'달려라 댕댕이' 김지민 "김수찬 반려견 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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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가수 김수찬을 찾아다니는 은찬이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김수찬의 차례가 다가오자, 김수찬의 상대 팀 멤버들은 은찬이의 이름을 외쳤다.
은찬이는 김원효가 주는 간식마저 거부한 채 김수찬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은찬이는 가면을 쓴 출연진 속에서 김수찬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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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가수 김수찬을 찾아다니는 은찬이를 보며 안타까워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달려라 댕댕이'에서는 멍랑 운동회가 이어졌다.
출연진은 '내 주인은 어디에?' 게임을 위해 술래가 된 강아지의 주인 가면을 썼다. 주인은 행동으로만 반려견을 부를 수 있었다. 상대 팀에게는 강아지 이름 외치기가 허용됐다.
자신의 얼굴 가면을 본 김수찬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내 얼굴에 안 맞는다"고 말했지만, 김지민은 "딱 맞는다"고 했다.
김수찬의 차례가 다가오자, 김수찬의 상대 팀 멤버들은 은찬이의 이름을 외쳤다. 은찬이는 김원효가 주는 간식마저 거부한 채 김수찬을 찾아 나섰다. 김지민은 "수찬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정말 가련하다"고 했다.
게임 종료 후 문세윤은 "너무 감동적이라서 다시 한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은찬이는 가면을 쓴 출연진 속에서 김수찬을 찾지 못했다. 은찬이는 김수찬 찾기를 포기한 채 먼 곳으로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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