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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근 "개콘 폐지 후 배달로 생계, KBS 있는 여의도 못 가"(1호가)[결정적장면]

서유나 입력 2021. 04. 1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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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콘서트' 폐지 후 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 중인 배정근이 여전히 여의도로는 배달 일을 나가지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45회에서는 새로 합류한 15호 부부 김단하, 배정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배정근은 '개그콘서트'이 폐지되고 한달 간의 마음 정리 후 배달 아르바이트를 시작, 반 년 째 배달로 생계 유지 중인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하루도 마찬가지로 배달 일을 하고 퇴근한 배정근. 그는 아내 김단하가 "오늘 배달 괜찮았냐"고 묻자 "안 괜찮아도 해야지"라며 "오늘 여의도 콜 들어온 건 안 갔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김단하는 "아직도 여의도 쪽만 봐도 슬프냐. 여의도 언제까지 안 갈 거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배정근은 "무섭다. 못 간다"며 "모든 개그맨 다 똑같겠지만 '개콘'은 청춘이었다. 중요했고 소중했고 그랬기 때문에 더 괴로웠고. 청춘을 잃어버린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김단하는 이런 배정근이 안쓰러우면서도 답답해 "'개콘' 폐지될 것 같다고 계속 그랬잖나. '웃찾사'도 그랬다. 미리 준비를 했어야 하지 않냐. 그러면 부모님도 신경 안 쓰고 배달 일도 안 했을 거다. 방송국 사람 볼까봐 (여의도 콜) 안 잡은 거 아니냐. 담담하다며 그럼 다 잡아야지"라고 쓴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근은 결국 아이를 재운다는 핑계로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상실감으로 여전히 트라우마를 앓는 '개콘' 출신 개그맨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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