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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창 "심은하, 원래 '마지막 승부' 여주 아냐" (뭉쏜) [TV체크]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입력 2021. 04.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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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지창이 27년 만에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 비화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는 연예계 농구단 1호 팀인 ‘피닉스’가 등장했다. 피닉스 구단주인 손지창은 감독과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특히 이날 1994년 방영돼 농구 열풍을 일으킨 ‘마지막 승부’ 관련 비화를 이야기했다.

‘마지막 승부’는 손지창, 장동건, 심은하, 이종원, 이상아, 신은경, 박형준 등이 출연해 당시 ‘청춘 스타 집합소’라 불렸다. ‘대학 농구 열풍’과 맞물리면서 자체 최고시청률 48.6%를 기록하며 스타 탄생의 산실이기도 했다. 국내 스포츠 드라마 한 획을 그으며 ‘원조 스포츠 드라마’로 불릴 정도다.

‘마지막 승부’에 출연햇던 손지창은 “농구부 매니저 캐릭터를 연기한 신은경도 이 작품을 통해 빛을 봤다”며 “원래 심은하는 다슬이 캐릭터가 아니었다. 처음 연습할 때에는 이상아가 다슬이 캐릭터였고, 다른 사람이 이상아가 연기한 최미주 캐릭터를 맡기로 했다. 그런데 애초 최미주를 연기하려던 분이 대본을 너무 못 읽었다. 그래서 찾던 중 MBC 신인 탤런트인 심은하가 다슬이 캐릭터로 최종 캐스팅됐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극 중 ‘천재 3점 슈터‘ 이동민 캐릭터를 연기했던 것에 대해서는 “당시 3점슛을 실제로 잘 넣었다. 감독님이 원테이크를 고집해 무조건 넣으라고 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실력이 늘었다”며 “이동민 전매특허 기술인 180도 회오리 슛도 감독님이 농구를 몰라서 그렇게 한 거다. 말도 안 되는 슛”이라고 ‘마지막 승부’ 비화를 털어놨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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