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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 "강호동, 때려주고 싶은 후배..아직도 머릿속에서 안 지워져" ('아는 형님')

입력 2021. 04.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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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양락이 과거 강호동을 때려주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1호 코미디언 부부 최양락, 팽현숙이 출연했다.

이날 최양락은 “태어나서 강호동이랑 방송을 한 적이 딱 한 번 있었다. 10년이 벌써 넘었다”며 ‘아심만만2’를 언급했다. 게스트에서 고정 MC까지 함께했다고. 이어 “강호동이 진짜 한 대 때려주고 싶은 후배로 머릿속에 아직도 안 지워지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천하장사를 어떻게 때리냐는 말에 최양락이 “그게 겁이 나서 때리진 못했다”며 “침을 뱉을까 쌍욕을 할까 하다가 이도 저도 못 하고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강호동에게 섭섭했던 일을 공개했다. 최양락은 “‘야심만만2’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뒤집어졌다. 담당 PD가 다음 주부터 고정으로 강호동이랑 2MC 식으로 진행하라고 했다”며 “‘같이 계속하실래요?’ 그래서 덥석 물었다. 그게 잘못됐던 것 같다. 그냥 한 주 기분 좋게 끝나고 빠졌어야 되는데”라고 말하며 당시 강호동 스타일을 몰랐다고 털어놨다.

최양락은 “강호동 스타일은 어떻냐면, 김영철이 첫 질문을 했는데 터졌으면 그다음 건 없다. 그냥 김영철만 한다. 질문이 이수근 것도 있고 상민이 것도 있다. 해야 되는데 ‘조용히 해봐요!’라고 한다. 얘기를 못 하고 끝난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너 하지 마’ 할 수 없지 않나.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니까 담당 PD, 제작진도 실망하고. 그러다 보니까 강호동 옆자리였다가 점점 뒤로 갔다. 재수 좋을 땐 얼굴이 나오고 안 좋으면 반만 나왔다. 내 입장에서 ‘나 이거 못 하겠어요’라고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말씀을 하시지”라고 하자 “쟤는 진짜 머리도 교활해가지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최양락.

최양락은 자신이 들어가면 강호동이 깍듯이 인사를 한 후 자기 볼일을 보다가 자기가 간다고 하면 인사를 했다며 “아침 인사 저녁 인사만 딱 하고”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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