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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으로 웃었던 '아내의 맛', 예견됐던 불명예 시즌 종료 [MK★이슈]

김나영 입력 2021. 04. 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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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함소원으로 흥해서 함소원으로 망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이 함소원 관련 과장된 연출을 사과하며 프로그램 종영 소식을 전했다.

8일 ‘아내의 맛’ 제작진은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늦어졌다며 함소원 관련 입장을 전했다. 제작진 측은 “모든 출연진과 촬영 전 인터뷰를 했으며, 그 인터뷰에 근거해서 에피소드를 정리한 후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출연자의 재산이나 기타 사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100% 확인하기엔 여러 한계가 있다”라며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아내의 맛’을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함소원 시부모 중국 별장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쳐
앞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시부모 중국 별장, 광저우 신혼집 등을 소개해 남편 진화의 재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해당 장소가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아내의 맛’에서 공인중개사의 소개를 받고 새롭게 이사한 것처럼 방송했던 빌라가 이미 3년 전부터 함소원의 소유지라는 것이 밝혀져 거짓방송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여기에 통화 상대 조작 등 각종 의혹들로 함소원은 논란의 아이콘이 됐고, 결국 고정 프로그램이었던 ‘아내의 맛’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러나 ‘아내의 맛’은 침묵을 일관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샀고, 결국 잘못을 인정하고 프로그램 종영을 결정했다. 함소원과 18살 연하 재벌 진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아내의 맛’은 과장된 연출을 인정하며 약 3년간 TV조선을 이끌었던 프로그램을 종영시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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