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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 주현미 "딸 임수연 가수활동 반대.. 공부 잘해서 아까워"[종합]

이혜미 입력 2021. 04. 0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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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퀸 주현미가 딸 임수연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에선 주현미 임수연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수연은 “엄마가 유명한 가수라는 걸 언제부터 알았나?”라는 질문에 “공연을 따라가면 관객들이 엄마한테 열광하니까 그 모습을 보며 ‘엄마가 뭔가 인가보다’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입식 교육도 있었다. 밥 먹고 있으면 아빠가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아나?’라면서 교육을 시켰다. 엄마도 쑥스러워하면서 말리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주현미는 “아이들이 자랄 땐 트로트하면 어른들의 전유물로 통할 때였다. 아이돌한테만 관심이 있으니까 남편이 언제 한 번 얘기를 한 거다. 그런데 별로 마음에 안 들었나보다”라며 웃었다.

주현미는 자타공인 트로트퀸으로 데뷔 초부터 약사 출신이란 이색 이력으로 화제가 됐다. 임수연은 “한 번은 인터넷에서 엄마에 대해 찾아봤는데 조금 놀랐다. 내가 아는 엄마의 모습이 따로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같은 필드에 있는 선배님으로 본 적은 없다. 갑자기 전환할 수 없으니까. 그럼에도 엄마가 대단하다는 건 항상 느낀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렇다면 ‘엄마 주현미’는 어떤 사람일까. 임수연은 “엄마는 대체적으로 게으른 스타일이다. 약간 나무늘보 같다. 항상 누워 있다”는 폭로로 주현미를 당황케 했다.

한편 임수연은 데뷔 4년차 신인 가수로 최근 ‘싱어게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주현미는 임수연의 가수 활동을 반대했었다며 “솔직히 공부를 잘해서 아까웠고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그 길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버클리 음대를 다니고 있는데 ‘왜 오빠는 되고 나는 안 돼?’라고 하더라. 그래서 약속을 했다. 일반 학부에 가서 졸업을 하고 그 뒤에도 마음이 있다면 앨범을 내주겠다고. 본인이 성취를 느끼면 음악을 잊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임수연은 자작곡으로 활동 중. 주현미는 “딸의 음악이 신기했다. 너무 자유로운 거다. 그 부분에서 팬이 됐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수미산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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