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신인상+음방 1위" 스테이씨, 절정의 틴프레시 [종합]

김한길 기자 2021. 4.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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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새로운 콘셉트로 전격 컴백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두 번째 싱글 앨범 '스테이덤(STAYDOM)'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8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스테이덤'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데뷔 싱글 '스타 투 어 영 컬처(Star To A Young Culture)' 이후 스테이씨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자유로움 안에서 특유의 하이틴과 키치함을 앞세워 더 강력해진 틴프레시, 자신감 있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스테이씨의 데뷔곡 '소 배드(SO BAD)'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합작한 자타공인 최고의 히트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X전군의 조합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에이셉(ASAP)'은 청량하고 매력 넘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틴프레시(TEEN FRESH)'한 곡이다. 가슴 속에 완벽하게 그려 놓은 이상형이 ASAP(As Soon As Possible)하게 나타나줬으면 하는 마음을 톡톡 튀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이날 리더 수민은 데뷔 때와 비교, "처음보다는 덜 떨리지만 여전히 긴장된다. 오늘 쇼케이스도 재미있게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시은은 “새로운 모습,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오다 보니 어떻게 반응해 주실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 "팬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두 손을 모았다.

또한 시은은 "첫 번째 앨범은 말 그대로 스테이씨가 어떤 개성과 색을 갖고 있는 그룹인지 중점을 두고 카리스마, 에너지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면, 이번 앨범은 저희 무대를 통해 자유로움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에 저희부터 무대에서 즐기고 자유로워야겠다 싶어서 무대 속에서 엉뚱하기도 하고 장난기 있고, 키치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1집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다. 새로운 모습으로 깜짝 놀랄 수 있도록 많이 고민했으니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사는 "어쩄든 첫 컴백이지 않느냐. 그래서 조금 더 관심 가져주는 만큼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매력에 대해 윤은 "첫 번째 앨범에서는 마냥 어리기만 한 사랑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성숙해진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수록곡을 통해서는 조금은 감성적인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셉'의 킬링 포인트에 대해 아이사는 "'에이셉'이라는 단어 자체부터 기억에 확 꽂히는 게 매력이다. 흥얼거리게 하는 큰 중독성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훅 부분의 안무인 꾹꾹 누르는듯한 '꾹꾹이 춤'이 킬링 포인트다"고 강조했다.


스테이씨는 지난해 데뷔 후 특유의 틴프레시 가득한 매력을 앞세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멤버 전원이 센터라고 해도 손색없는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보컬 실력까지 선보이며 4세대 걸그룹을 이끌어갈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스테이씨는 지난해에만 데뷔 싱글로 총 2만1909장의 단일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해 단일 앨범 판매차트 신인 여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소 배드'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빌보드 K-POP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질문에 시은 "아직 인기를 실감한다기 보다 수치로 된 성적을 알게됐을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는다. 그 감사함에 동기가 돼 좋은 음악으로 보담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민은 그룹 만의 차별점에 대해 "그룹명처럼 젋고, 밝고, 에너지 가득한 '틴프레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고, 강점에 대해서는 "기존의 음악을 따라가지 않고 스테이씨만의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부연했고, 제이는 얻고 싶은 수식어로 '힐링돌'을 꼽았다. 그는 "대중들에게 힐링이 되는 음악을 선물해 주고 싶다"고 간절히 바랐다.

스테이씨는는 신인상과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사는 "저번부터 말했듯이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더 말하자면 '에이셉'으로 많은 사랑 받아서 음악방송 1위까지 한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소망했다. 이에 대한 공약에 대해서는 "저희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했었는데 팬들께서 고양이 귀를 달고 에이셉을 췄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 들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하이업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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