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음방 1위·신인상"..스테이씨의 더 강렬해진 틴프레시 '에이셉'[종합]

정하은 2021. 4. 8.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스테이씨(STAYC)가 펑키하게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돌아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스테이씨(STAYC)가 펑키하게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두 번째 싱글 ‘STAYDOM(스테이덤)’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ASAP(에이셉)’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SO BAD(소 배드)’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5개월 만의 빠른 컴백이다.

8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수민은 5개월 전 데뷔 쇼케이스를 떠올리며 “처음보단 덜하지만 여전히 긴장이 된다. 새로운 모습을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세은은 “장난스럽고 엉뚱한 느낌이 나는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에이셉’은 따뜻한 봄 날씨에 특히 더 잘 어울리는 자신들만의 틴프레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슴 속에 완벽하게 그려 놓은 이상형이 ASAP(As Soon As Possible)하게 나타나줬으면 하는 마음을 톡톡 튀고 재치 있게 풀어냈다.

스테이씨 멤버들은 힙한 스트리트 웨어와 펑키한 스타일링으로 키치한 매력을 발산한다. 시은은 “‘소 배드’가 스테이씨가 어떤 개성과 어떤 색깔을 갖고 있는 그룹인지 카리스마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무대를 통해선 대중분들이 자유로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저희부터 무대에서 즐기며 키치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1집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또 한번 깜짝 놀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셀 수 없이 많은 K팝 아이돌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은 ‘ASAP’을 비롯해 ‘SO WHAT(소 왓)’, ‘사랑은 원래 이렇게 아픈 건가요’, ‘SO BAD(TAK REMIX)’까지 총 4개 트랙이 수록되어 있다. 수민은 “피디님께서 이번 앨범에서 강조하신 것이 ‘자연스러움’이었다. 뭔가를 만들려고 하지말고 자엽스럽게 하라시면서, 저희가 편안해야 보는 사람도 편안하게 무대를 즐길 수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스테이씨는 ‘SO BAD’ 활동 당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1만 장 이상의 초동 음반 판매량, ‘빌보드 K팝 100’ 주간 차트 90위,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21위 등의 기록으로 ‘대형 신인’의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이에 시은은 “수치로 된 성적들을 알게 됐을 때 감사한 마음이 들고 그게 저희의 동기가 되어 더 좋은 노래로 보답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로 아이사는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 ‘에이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음악방송 1위까지 한다면 더 감사할 거 같다”며 “1위를 한다면 팬들이 요청해주신 ‘고양이 귀 달고 에이셉 추기’를 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재이는 “힐링돌이란 수식어를 얻고 싶다. 대중들에게 힐링이 되는 음악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하이업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