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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매직유랑단' 송가인x진해성, 특급 컬래버 '전선야곡'..무명 시절 공감(종합)

박하나 기자 입력 2021. 04. 0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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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롯 매직유랑단' 송가인, 진해성이 '전선야곡'으로 뭉쳤다.

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단장 송가인과 단원 진해성이 컬래버레이션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설하윤이 스페셜 단원으로 합류했다.

송가인과 진해성은 구슬픈 가사와 곡조가 특징인 신세영의 '전선야곡'으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송가인과 진해성의 애절하고 한서린 목소리가 환상의 하모니를 자아내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송가인은 단원들의 무명시절을 듣고 "여기 계신 분들 중 고생 안 한 분들 없을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송가인은 무명시절 꼽등이, 바퀴벌레 등과 함께했던 반지하 생활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마철에는 침수로 인해 신발이 떠다니기도 했다고.

과거 비녀를 팔아 생계를 유지했던 송가인은 '미스트롯' 결승전 전날까지 비녀를 판매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신영은 과거 송가인이 메이크업 도구를 행사장에 혼자 들고 다니며, 가수 나비에게 메이크업까지 해준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해성이 "중학교 때부터 아버지의 반대에도 트로트 뚝심으로 세월을 버텼다"며 무명 시절 방송 감독님에게 무시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송가인 역시 음반을 건네며 인사했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 무시당했던 적이 많았다고. 진해성은 "거름을 주신다는 생각에 버텨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고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송가인은 단원들에게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살아가면서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앞으로도 힘든 일은 더 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삭였다. 큰일이지만 아무렇지 않은 일이 되더라"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길 조언했다.

송가인과 진해성은 무명 시절부터 함께 활동했다며 대기실 없이 화장실을 사용했던 때를 추억했다. 그러나 송가인은 "그래도 해성이는 승합차를 타고 다녔다. 나는 버스를 탔다"고 부연해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 진해성의 컬래버 무대 이외에도 한강의 '샤방샤방', 신미래의 '감수광', 이상호&이상민의 '가지마', 최향의 '무시로', 신승태의 '잊으리', 설하윤의 '자기야', 김용빈의 '울고 넘는 박달재', 진해성의 '신라의 달밤', 오유진의 '도련님', 재하의 '사랑밖엔 난 몰라' 무대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은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선발된 '트로트 에이스'들이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롯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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