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부동산' 장나라·정용화, '퇴벤져스' 등장이오

황서연 기자 입력 2021. 4. 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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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베일에 싸인 '퇴벤져스'로 등장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 역으로 그동안의 명랑한 이미지에서 냉기로 가득한 기 센 모습으로, 정용화는 능글맞은 퇴마 사기꾼에서 선택된 영매로 거듭나는 오인범으로 변신해 색다른 열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박부동산' 주인공인 장나라와 정용화가 신비로움의 극치를 선사한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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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부동산, 장나라 정용화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대박부동산’ 장나라와 정용화가 베일에 싸인 ‘퇴벤져스’로 등장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연출 박진석)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 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장나라는 ‘대박부동산’ 사장이자 퇴마사 홍지아 역으로 그동안의 명랑한 이미지에서 냉기로 가득한 기 센 모습으로, 정용화는 능글맞은 퇴마 사기꾼에서 선택된 영매로 거듭나는 오인범으로 변신해 색다른 열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와 관련 ‘대박부동산’ 주인공인 장나라와 정용화가 신비로움의 극치를 선사한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홍지아(장나라)와 오인범(정용화)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2종 ‘캐릭터 포스터’는 각각 두 사람 옆으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듯한 효과를 더해 더욱 특색있는 포스터로 완성됐다. 흩어진 그림자와 쓸쓸함의 조각처럼 보이는 이 연기가 그녀와 그, 두 사람 속에 숨은 또 다른 얼굴을 암시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퇴마 시 착용하는 비녀를 꽂은 홍지아는 블랙앤화이트의 ‘모던 고스룩’을 입고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오인범 역시 깔끔한 블랙앤화이트로 의상을 맞춘 채 결연한 의지를 자아내 강렬함을 배가시키는 터. 홍지아와 오인범이 어둠을 뚫는 남다른 기운과 파워풀 다크 아우라를 갖춘, 홀린 듯 빠져드는 매혹의 퇴마 듀오로, 펼쳐낼 당당함과 여유로움 뒤 진짜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장나라와 정용화는 카리스마와 우수에 찬 홍지아와 오인범으로 변신한 ‘캐릭터 포스터’ 현장에서 감탄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평소 털털한 성격의 두 사람은 진지하고 날카로운 콘셉트에 쑥스러워했지만 막상 카메라가 돌자 캐릭터에 몰입, 멋짐이 뚝뚝 떨어지는 표정을 컷마다 담아내 원샷 원킬의 성공적인 장면들을 그려냈다.

제작진은 “장나라와 정용화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수많은 이야기를 비춰주는 백만불짜리 눈빛을 지닌 배우들”이라는 극찬과 함께 “장나라와 정용화가 혼신의 활약을 쏟아낸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대박부동산 | 장나라 | 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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