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믿을 사람 없어" 심경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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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SNS)에 "말만 들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사람들, 힘들 때면 늘 함께 있어주고 언제든지 같이 힘들어주겠다던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사람들, 이런 말을 들으면 사실 안 믿게 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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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3일 인스타그램(SNS)에 “말만 들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사람들, 힘들 때면 늘 함께 있어주고 언제든지 같이 힘들어주겠다던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사람들, 이런 말을 들으면 사실 안 믿게 된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권민아는 이 글에서 “내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사람한테도, 소중한 친구한테도, 가깝다고 생각한 지인들한테도 큰 용기 내서 처음으로 손을 뻗었으나 역시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며 “믿을 사람 없다는 게 늘 당하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알아야 할 것 같다”며 최근 사람에게 상처받은 사실이 있음을 전했다.
권민아는 “행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그냥 평범한 하루라도 살아보고 싶다”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했던 이유가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버텨왔는데 흐릿해졌다. 소 같이 일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AOA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던 중 지난해 7월 그룹 활동 시절 특정 멤버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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