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믿을 사람 없어..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고파" 고백 [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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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SNS에 또 다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만 들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사람들, 힘들 때면 늘 함께 있어주고 언제든지 같이 힘들어 주겠다던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사람들 이런 말을 들으면 사실 안 믿게 된다. 대부분 말만 앞서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안 그래도 매일이 힘든데 요 며칠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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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만 들으면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것 같은 사람들, 힘들 때면 늘 함께 있어주고 언제든지 같이 힘들어 주겠다던 사람들, 도움이 필요할 땐 혼자 끙끙 앓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하라던 사람들 이런 말을 들으면 사실 안 믿게 된다. 대부분 말만 앞서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 안 그래도 매일이 힘든데 요 며칠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권민아는 이어 "심지어 내가 정말 많은 도움을 준 사람한테도, 소중한 친구한데도, 가깝다고 생각한 지인들한데 큰 용기 내서 처음으로 손을 뻗었으나 역시나 돌아오는 답은 같았다. 이해하고, 예상했던 답이다"며 "그리고 여러 사람의 말을 들으면서 느꼈지만 믿을 사람 없다는 게 늘 당하면서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알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또한 정작 오늘도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너무 혼란스러운데 버팀목이 없지 않냐"며 극단적 시도를 한 듯한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권민아는 "행복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에 그냥 평범한 하루라도 살아 보고 싶다. 악착같이 돈을 벌어야 했던 이유가 오로지 그 이유만으로 버텨왔는데 흐릿해졌다"며 "소 같이 일하고 싶다. 그리고 정말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멤버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지민은 AOA에서 탈퇴,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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