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NO" 흩어지는 인피니트, 향후 행보는 [ST이슈]

윤혜영 기자 2021. 3. 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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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이 하나둘 소속사를 떠나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멤버 장동우와 이성열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피니트 멤버 중 남우현과 이성종만 울림에 남게 됐다.

멤버들의 울림 계약 만료 소식이 이어지며 인피니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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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멤버들이 하나둘 소속사를 떠나며 이들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멤버 장동우와 이성열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밝혔다.

2010년 7인조로 데뷔한 인피니트는 울림엔터테인먼트가 200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론칭한 아이돌 그룹으로 '내꺼하자' '파라다이스(Paradise)' '추격자' 'Man In Love(남자가 사랑할때)'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특유의 칼군무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7년 호야가 팀을 탈퇴하며 6인조로 정비됐고, 2019년 엘이 울림을 떠났다. 지난 6일에는 리더인 김성규가 울림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피니트 멤버 중 남우현과 이성종만 울림에 남게 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남우현은 입대 전 울림과 재계약을 완료했고, 마찬가지로 사회복무요원 신분인 이성종은 5월 소집해제 후 재계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멤버들의 울림 계약 만료 소식이 이어지며 인피니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규는 최근 굵직한 가수와 배우가 다수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논의했으나 끝내 불발됐다. 장동우는 힙합 쪽, 이성열은 연기 쪽으로 기획사 접촉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졌지만 팀 해체는 아니다. 완전체 활동 가능성도 없진 않다. 한 관계자는 "전적으로 멤버들의 의지에 달려 있다. 향후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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