흩어진 인피니트, 그래도 "해체는 없다"

박상우 2021. 3. 3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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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사진 /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피니트 일부 멤버들이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다만 그룹 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열었다.

31일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인피니트 멤버 장동우와 이성열의 계약 만료를 알리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선 6일에는 리더 김성규도 울림과의 계약을 마쳤다. 싱글 'Won't Forget you'를 마지막으로 울림과 헤어졌다. 엘 역시 2019년 계약을 종류한 후 현재 해병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이로써 울림에는 남우현과 이성종만 남게 된 상황. 멤버 제각각 흩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인피니트의 해체를 예상했다. 이에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는 “해체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혀 팬들의 불안감을 안심시켰다.

인피니트의 한 관계자 역시 “인피니트의 재활동에 대한 가능성은 언제나 열어둘 것”이라며 “엘의 제대가 2년이나 남은 만큼 향후 계획을 신중하게 세워 나갈 것이”라고 일간스포츠에 귀띔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6월 데뷔한 7인조 그룹으로 대표적인 히트곡 ‘내꺼하자’, ‘추격자’를 비롯해 예능과 방송을 활발히 오가며 대중들의 사랑을 크게 받아왔다. 그러던 중 2017년 멤버 호야가 팀에서 탈퇴해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었다.

최근 멤버들의 계약 만료 소식과 함께 인피니트의 향후 행보에도 여러 관심이 주목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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