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남주혁, 김태리와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
김진석 2021. 3. 26. 16:38
배우 남주혁과 김태리가 청춘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남주혁·김태리가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부터 2021년까지 이야기를 그린다.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에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나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고 스물셋과 열아홉이 돼 서로에게 상처를 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된 해에는 의지했고 스물다섯과 스물하나가 됐을 때 비로소 사랑을 하는 내용이다.
남주혁은 극중 UBS 스포츠 기자 백이진을 연기한다. 스물셋에 방송국 기자가 된 인물로 잠복 취재할 땐 화장품 외판원이 됐다가 경호원이 되기도 하고 아시안게임이 열려 스포츠기자도 된다. 아시안게임 펜싱 도중 금메달리스트 김태리(나희도)를 만난다. 여자주인공인 김태리는 고등학교 펜싱부에서 국가대표가 되는 나희도를 맡는다. 펜싱 신동에서 4000만의 안티가 되는 금메달리스트를 연기한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쓴 권도은 작가가 대본을 맡고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를 공동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화앤담 제작이고 tvN 편성이며 올 겨울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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