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진짜 피고인은 마땅한 처벌 없는 현실"

2021. 3. 2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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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영화 '모리타니안' 관람 후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권민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모리타니안' 메인 포스터와 함께 감상평을 남겼다. 17일 국내 개봉한 '모리타니안'은 수년간 수용소에 갇혀 있던 한 남자의 첫번째 재판을 준비하는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와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은폐되어 있던 국가의 기밀을 마주하는 충격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권민아는 "아무나가 억울하게 피고인이 되어 온갖 고통을 받고 정작 진짜 피고인은 마땅한 처벌 없는 현실. 전 많은 걸 느끼고 재미있게 봤습니다만?"이라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파이팅. 이 세상 모든 피해자가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 "현실이 아무리 차가워도 우리는 민아 편", "답답한 현실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이 올 수 있기를, 많은 억울한 일들을 겪으신 분들께서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진심으로 편안하고 행복이 가득한 날들만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권민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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