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정혜성 국무당 의상도 '중국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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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국무당의 의상이 중국풍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24일 드라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조선구마사' 속 '국무당 도무녀' 무화(정혜성 분)의 머리와 의상이 중국풍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선구마사' 속 무화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흰색 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무화의 모습이 중국드라마 '취영롱' 속 무녀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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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드라마에 등장하는 국무당의 의상이 중국풍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24일 드라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부 누리꾼들은 '조선구마사' 속 '국무당 도무녀' 무화(정혜성 분)의 머리와 의상이 중국풍이라고 지적했다.
국무당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국가와 궁중에서 의뢰하는 굿을 담당하던 무당이다.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그림 쌍검대무와 무녀신무에 그려진 무당의 모습은 가채를 쓰고 머리를 묶고 있다. 과거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등장하는 국무당도 가채를 쓰고 있다.
하지만 '조선구마사' 속 무화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흰색 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들은 무화의 모습이 중국드라마 '취영롱' 속 무녀와 비슷한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취영롱' 속 무녀 캐릭터도 무화처럼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흰색 의복을 입고 있다.
지난 22일 첫방송 된 '조선구마사'는 기생집의 중국풍 인테리어와 술상에 중국 음식인 월병과 피단, 만두 등이 오르면서 동북공정 빌미를 제공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실제 백성을 아낀 것으로 알려진 태종이 환시로 무고한 백성을 학살하는 장면이 나와 역사 왜곡 지적도 나왔다.
제작진은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특별한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판 여론은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누리꾼은 제작진의 해명이 무화의 의상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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