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온 측 "'조선구마사' 광고 편성 철회, 어떠한 관계도 없다"(전문)

[뉴스엔 김노을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온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광고 편성을 철회했다.

3월 24일 뉴온 측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뉴온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광고 편성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드라마에 지원 및 협찬을 하지 않았고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해당 드라마의 부정적 이슈 사항 인지 직후 바로 조치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극본 박계옥, 연출 신경수)는 1회부터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거센 질타를 받고 있다. 방송 직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방송 중지 요청 청원글이 올라오는 등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조선구마사' 제작 지원 및 협찬, 광고를 편성한 업체들도 줄줄이 이를 철회하고 있다.

다음은 뉴온 측 입장 전문이다.

뉴온은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광고 편성을 철회하였으며 해당 드라마에 지원 및 협찬을 하지 않았고 어떠한 관계도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해당 드라마의 부정적 이슈 사항 인지 직후 바로 조치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광고 운영 및 모니터링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사진=SBS)

뉴스엔 김노을 wi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