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또 의미심장 SNS "난 어떤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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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또다시 심오한 메시지를 남겼다.
권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탈퇴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AOA 활동 시절 리더 신지민에게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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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또다시 심오한 메시지를 남겼다.
권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는 어떤 사람인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흰 바닥에 누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몸을 뒤틀어 인상적인 포즈를 완성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탈퇴 후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AOA 활동 시절 리더 신지민에게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SNS를 통해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최근에도 그는 “빠른 대처와 가해자에게 인정과 사과를 받고도 분을 못 풀고 살고 있는 사람마냥 나에게 글을 쓰고, 내가 잘못없는 사람을 억울하게 누명씌운 것 마냥 얘기하는데 기사도 내가 좋은 예로 뜨더라? 그게 절대 아닌데 말이지. 가해자는 사과를 안해요. 인정도 일부분도 안 하던데요. 기억 안나는 것들은 가해자들 수법이야 뭐야?”라며 발끈했다.
그리고는 “또 뭐래더라. 내가 그런 짓 할 정도로 나쁜년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대사 듣는 순간 와 소름. 그건 가해자 니 생각이고 당한 내가 기억이 있는데 아니고 자시고는 피해자가 판단하게 내비둬라. 그때 잘만 풀었어도 내가 아주 좋아졌겠지. 폭로한 날로 돌아가고싶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침착하게 하나 하나 또박하게 적을 껄 입 터는 걸 해봤어야 알지”라고 여전한 억울함을 내비쳤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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