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 "그룹 해체한다"→"왕성한 활동할 것" 황당한 말 바꾸기

백지연 기자 2021. 3.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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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 해체를 시사했다가 별안간 말을 바꾼 조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인터뷰 이후 소속사 측인 "베리굿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 인터뷰가 와전된 것"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현의 발언에 착오가 있었다면 이를 정정해야 할 것을, 10여개 매체의 인터뷰가 와전됐다고 잘못을 전가하기 바뻤다.

여기에 조현도 반나절이 지난 이후 다른 인터뷰 시간부터 "베리굿 활동은 왕성하게 할 예정이다"라고 180도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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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그룹 베리굿 해체를 시사했다가 별안간 말을 바꾼 조현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일 오전 10여개 이상 매체와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조현은 이날 영화 '최면' 홍보를 위해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자신의 연기력에 10점 만점 중 5점을 준다면서도 "스스로 아이돌 활동을 그만두게 됐지만, 연기자로 가는 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본으로 공부하는 모습은 칭찬하고 싶다"고 말을 꺼냈다.

'아이돌 활동을 그만뒀다'는 답에 취재진이 재차 팀 해체 여부를 묻자 "멤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났다. 단체 활동이 예정돼 있는지 모르겠지만 난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돌 활동 4년 끝에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이 모든 활동했던 시간들이 뜻깊고 날 더 성장하게 했다. 살아갈 이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행복하다"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뷰 이후 소속사 측인 "베리굿 해체는 사실이 아니다. 인터뷰가 와전된 것"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논란이 일었다. 조현의 발언에 착오가 있었다면 이를 정정해야 할 것을, 10여개 매체의 인터뷰가 와전됐다고 잘못을 전가하기 바뻤다.

여기에 조현도 반나절이 지난 이후 다른 인터뷰 시간부터 "베리굿 활동은 왕성하게 할 예정이다"라고 180도 다른 이야기를 꺼냈다. 너무 쉽게 뱉은 말을 수습하는 조현의 태도에 당황스러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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