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 조현 "베리굿 해체 아쉬움 없는 단계, 솔로·연기자로 전념"[인터뷰①]

강효진 기자 2021. 3. 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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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베리굿 멤버 겸 배우 조현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솔로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은 1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인터뷰에서 '연기 활동에 대한 포부'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현은 베리굿의 해체 여부와 관련해 "지금은 멤버 계약 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이 예정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저는 솔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은 계속할 거 같다"고 가수 활동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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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 제공ㅣ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베리굿 멤버 겸 배우 조현이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배우, 솔로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은 19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인터뷰에서 '연기 활동에 대한 포부'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현은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서 좋은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다"며 "저는 앞으로 배우 조현으로서 모든 시간을 이 분야에 쏟을 것이다.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팔색조가 되고 싶고 좋은 모습,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지만 저 스스로 연기자로서 가는 길에 끝까지 책임감있게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모습에 칭찬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현은 베리굿의 해체 여부와 관련해 "지금은 멤버 계약 기간이 끝나서 단체 활동이 예정이 있는 지는 모르겠다. 저는 솔로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 활동은 계속할 거 같다"고 가수 활동은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 '베리굿의 해체가 아쉽지는 않나'라는 질문에 "아쉬움이 있다가도 없어지는 그런 단계가 된 거 같다. 왜냐면 다른 멤버들의 각자의 꿈, 각자 원하는 길을 뒤에서 응원해주고 앞에서도 서로 '으쌰으쌰' 해줘야지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며 "멤버들과 각자의 길을 걸어도 괜찮다. 서로 사적으로도 자주 만나고 정말 저는 본인이 원하는,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다 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조현은 이번 작품에서 도현의 어릴 적 친구이자 왕따에 시달리는 현직 아이돌 멤버 현정 역을 맡았다.

'최면'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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