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의혹 속 '당나귀 귀' 그대로 등장.."조회수 100만 각" [종합]

2021. 3.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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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현주엽은 14일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당대 최고의 농구선수 H 씨의 학폭 진실'이라는 제목의 폭로글이 게재된 것.

작성자는 "이 글은 현재 13명의 직속 후배 중 연락이 닿은 7명과 K대 출신의 한 선수, 총 8명이 겪은 힘들고 아픈 일들을 기재한 것이다. 우리 농구부는 민주주의 한국 안에 절대권력의 공산주의 국가가 존재했으며 그 공산주의 국가 안에 무지막지한 독재자 H가 존재했다. H는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사람이었다"라면서 상습 구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H 씨가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의 어머니를 둔 휘문중 출신으로,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과 유튜버로서 활동 중이라는 설명에 네티즌들은 현주엽을 지목했다.

불미스러운 의혹에 휘말린 현주엽은 돌연 유튜브 채널 '먹보스 쭈엽이'의 댓글 기능과 SNS 댓글 창을 막아놨다. 소속사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

이날 논란 속에 방송을 앞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다귀 귀') 측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라고 전한 바.

결국 현주엽은 편집 없이 '당나귀 귀'에 그대로 등장했다. 그는 허재, 정호영, 박광재에게 "오늘 콘텐츠를 (박)광재 다이어트로 하자. 네가 다이어트로 몸무게 4kg 줄이면 조회 수 100만이다"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활약을 펼쳤다.

[사진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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