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측 "학폭 주장 게시자와 오해 풀었다"[공식]

김준석 2021. 3.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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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폭 주장 게시자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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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가 학폭 주장 게시자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마무리했다.

12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진 출신 남자 아이돌 세XX 멤버 김X규를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돼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게시물을 추측해 세븐틴의 민규라고 의심했다.

글쓴이 A씨는 "초등학생 때부터 이리저리 누비며 축구 잘하고 일진 무리들 중 1명이었다"며 "중학교 1학년 시절 내가 무서운 애들 속에서 언어 폭력을 당하고 있을 때 모든 상황을 지켜보며 내 얼굴에 콜라 뚜껑을 던져 명중시키고 자지러지게 웃던 사람"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세븐틴 측은 즉각 해명자료를 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주장들이 게시된 이후 당사는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확인 및 필요한 부수적인 확인 절차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게시된 내용과 아티스트에게 확인한 내용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명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당시 사건 당사자와 연락을 취해왔고, 현재도 연락을 진행 중이며, 아티스트의 동창생 등 여러 주변인들로부터 그 당시 정황에 대해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대해서 우선 설명을 드리면, 아티스트가 장애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티스트 본인이 피해자로 적시된 분을 명확히 기억하고 있어 수소문 끝에 당사자의 어머님과 연락을 할 수 있었다. 확인 결과 피해자로 적시된 분은 아티스트와 오히려 잘 지낸 사이였던 것을 확인해 주셨다. 어머님께서 자제분을 학교에서 괴롭혔던 학생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계셔서 이 부분을 바로 확인해 주실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민규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 상에 게시된 세븐틴 멤버 민규의 학창시절 관련 추가 확인된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같은 학원에 다녔던 일을 글로 쓰신 분과 여러 차례 이야기를 나누며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작성자께서는 중학교 재학 당시 아티스트와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 여러 사건을 겪었고, 당시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알리기 위해 글을 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학원에서 있었던 일을 남기게 되었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는 당시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한 친구 한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께서는 이를 받아들이셨고, 당사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이번 일이 그룹의 탈퇴나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당사는 작성자께 먼저 상기 입장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공유드렸고, 작성자께서도 내용 확인 후 동의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본 건으로 인한 크고 작은 논쟁으로 작성자께 혹시라도 피해가 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당사는 게시 내용 상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 하였습니다. 또한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중입니다.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사항들은 향후 별도로 안내드리겠습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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