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2019년 시작한 주식 수익률 1,200%, 하루 10분 단타매매"(개미의 꿈)[어제TV]

최승혜 2021. 3. 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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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밝혔다.

3월 11일 첫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서는 김구라, 장동민, 신아영, 도경완이 출연해 김동환 대표, 박병창 부장 등 주식전문가들의 주식 노하우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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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장동민이 자신만의 투자 노하우를 밝혔다.

3월 11일 첫 방송된 MBC ‘개미의 꿈’에서는 김구라, 장동민, 신아영, 도경완이 출연해 김동환 대표, 박병창 부장 등 주식전문가들의 주식 노하우를 배웠다.

이날 붐은 주식 경력 13년, 김구라는 15년이 됐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제가 오전 9시쯤 주식 시황 방송을 한 적이 있다. 그 때 전문가들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 오전에 추천해준 종목이 오후에 떨어지면 연락을 안 받는다. 그러다 다음날 슬쩍 나타난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가 장동민에게 “요즘 수익률로 화제가 됐더라”고 하자 장동민은 “제가 경력이 가장 짧은 것 같다”며 “기사가 잘못 나갔다. 수익률이 1,200%”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장동민은 “저는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민은 “예전에 주식투자를 했는데 상장폐지가 됐다. 그래서 아예 접었다”며 “2019년에 지인이 한 종목을 추천해줬다. 그때 다시 시작했다. 잘은 모르는데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60% 정도 빠졌다가 현재 1,000정도 수익률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투자 방법에 대해 “누구한테 추천받을 게 아니라 내 방식대로 하자고 생각했다. 3~4% 정도 오르면 뺀다. 그게 한 달 쌓이면 100%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9시부터 9시 10분까지 오전 강세장에만 매매를 한다”고 노하우를 밝혔다.

김구라는 바이오주로 짭짤한 수익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초반에는 지인의 말만 믿고 수천만원을 잃었는데 이후 귀인이 추천해준 바이오 주식을 사서 따따블 이상 수익을 봤다. 이후에는 먹은 게 많으니까 손해를 봐도 그렇게 신경을 안 쓴다. 멘탈이 안 흔들린다. 주가가 하락해도 섣부른 매도를 안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삼성전자 주식도 4만5,000원에 샀는데 최근 8만원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안 팔고 있다”며 “지난해 하락할 때도 흔들리지 않고 추매해서 수익을 봤다”고 밝혔다.

반면 금융위원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직접투자에 도전하지 못했다는 신아영은 이제 막 직접투자를 시작한 지 7일 차 주린이라고 밝혔다. 김구라가 “남편도 펀드매니저 아니냐”고 묻자 신아영은 “기업 M&A 관련 일을 하고 있다. 남편이 기업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주식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신아영은 자신만의 투자원칙으로 지나간 일에 후회하지 않기,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않기, 스스로 정한 상한선 지키기 등을 밝혔다.

도경완은 300만원 소자본으로 일확천금을 꿈꾸며 잡주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경완은 “소자본이라 모 아니면 도다. 수익을 200%는 올려야 한다”며 “그동안은 회사생활도 해야 하고 이직 준비도 해야하고 집에 가면 아이들도 키워야 해서 주식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장윤정 씨가 버니까”라고 하자 도경완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로 시작했다”며 발끈했고 ”첫째 아이는 모든 걸 아내의 돈으로 키웠다. 둘째가 태어날 때 주식을 시작했는데 둘째 만큼은 어린이집이나 옷 구매 등을 제 돈으로 해보고 싶었다. 300만원 갖고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출연자들은 전문가들의 시황 설명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와 화상 연결을 통해 주식투자 노하우를 배웠다. (사진=MBC ‘개미의 꿈’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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