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해체에 '쾌재' 부른 日 HKT48 멤버..한일 누리꾼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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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IZ*ONE) 해체 소식에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의 원래 소속 그룹인 HKT48의 멤버가 기쁨을 표현했다가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HKT48 타나카 미쿠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즈원 해체와 관련한 일본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고는 "사쿠나코(사쿠라, 나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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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즈원(IZ*ONE) 해체 소식에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의 원래 소속 그룹인 HKT48의 멤버가 기쁨을 표현했다가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HKT48 타나카 미쿠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즈원 해체와 관련한 일본 매체의 기사를 링크하고는 "사쿠나코(사쿠라, 나코)"라고 적었다.
타나카 미쿠는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가 원래 그룹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기쁜 감정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즈원 팬들은 "친구도 아니다" "아이즈원 팬들을 생각 못한 경솔한 발언이다" 등의 질타를 쏟아냈다.
이후 타나카 미쿠는 이러한 반응을 의식한 듯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즈원을 좋아하고 그들의 활동도 계속 보고 싶지만 사쿠라, 나코가 함께 퍼포먼스를 할 날을 줄곧 기다려왔기 때문에 복잡한 마음이다"라고 적으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는 두 사람의 모습도, HKT로서의 모습도 좋아한다"며 "위즈원(아이즈원 팬덤)의 기분을 생각한다면 정말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Mnet은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며 "아이즈원은 예정대로 오는 4월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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