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영광, 넷플릭스 '핑거' 주인공 "과감한 연기 변신"

김진석 2021. 3. 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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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배우 김영광도 넷플릭스와 인연을 맺는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9일 일간스포츠에 "김영광이 넷플릭스 시리즈물이자 어플 추척 스릴러 '핑거(Finger)'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핑거'는 어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한다. 극중 전세계에서 제일 핫한 소셜 디스커버리 앱으로 전세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유료 서비스를 구독하면 더욱 정보를 알 수 있고 가입 인증도 최소화하는 인기앱에서 벌어지는 추적물이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시대에 맞춰 트렌드를 읽는 주제를 안고 있다.

김영광은 극중 공간 디자이너 성윤오를 연기한다.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고 소개를 통해서만 일을 맡으며 모든 디자인을 혼자서 하고, 매번 다른 업체와 얼굴을 내비치지 않고 이메일로 소통하며 일한다. 영유아 시절 해외로 입양됐다가 양부모가 불의의 사고로 죽으며 전재산을 물려받고 한국으로 온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그의 정체 뒤에는 어마어마한 반전이 있다. 회를 거듭함에 따라 그의 출생의 비밀과 어린 시절이 점점 밝혀진다. 파격적인 노출 연기는 물론 섬뜩한 스릴러 연기 등을 시도해 전과 다른 이미지 변신에 나설 계획이다.

영화 '침묵' '유열의 음악앨범'을 만든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확정하고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원티드'를 쓴 한지완 작가가 대본을 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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