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지민 폭로' 권민아 위로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았다"

박세연 2021. 3. 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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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가 과거 아픔을 고백한 AOA 출신 권민아에 공감을 표하며 위로를 건넸다.

윤지오는 지난 6일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장문의 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통해 공감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권민아는 AOA 시절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당시를 재차 떠올리며 감정을 토해냈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지금 나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라며 AOA 그룹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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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지오(왼쪽)와 AOA 출신 권민아. 사진|윤지오 SNS, 스타투데이DB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윤지오가 과거 아픔을 고백한 AOA 출신 권민아에 공감을 표하며 위로를 건넸다.

윤지오는 지난 6일 권민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장문의 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고 댓글을 통해 공감을 전했다. 해당 글에서 권민아는 AOA 시절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던 당시를 재차 떠올리며 감정을 토해냈다.

특히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는 "부산에 살던 학창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었다. 중학교 다닐 때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싸우고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름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충격 고백을 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권민아는 "지금 나한테 가해자는 신지민"이라며 AOA 그룹 활동 시절, 리더 지민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권민아는 "내가 계속 언급하고 싶은 것은 날 10년 넘게 괴롭힌 사람이다. 사람들에게는 수위 조절하느라 어떻게 당한지 말을 못 하는데 많은 걸 겪고 살았다. 얼마큼 당하고 얼마큼 크게 당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다. 지속된 오랜 기간과 인정과 사과가 없으면 사람이 돌아버린다. 꿈도 포기하게 만든다. 나에게 최고 가해자는 연예계 퇴출로 되어 있는 그 여자 한 명"이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또 "자꾸 언급 그만하라고 하는데 그런 말을 한 사람은 내 입장 되어봐야 한다"면서 "마지막으로 그 여자 본 지가 반 년밖에 안 됐다. 반 년 만에 회복되기 힘들다. 의사가 오죽했으면 몇 년 동안 약을 먹었는데 우울증이 왜 하나도 치료가 안 되었는지 물어볼 정도다. 약이 안 먹혀서 처음부터 치료받으려고 한다”라고 현재 몸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같은 글과 관련해 윤지오는 "오늘 라이브 방송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참 많이 공감하고 울고 위로 또한 받았다"면서 "악플러 또한 가해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니 무의식에라도 담아두지 마셨으면 좋겠다. 악몽에 그만 시달리시고 부디 잠에 편히 드시고 일상에 행복을 누리고 제약 없이 편안하게 하고 싶으신 연기하시는 날이 오실 수 있길 기도하겠다"라고 적었다.

한편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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