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성폭행 가해자, 일진으로 유명"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3. 8. 17: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전했다.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학창시절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름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고백한 권민아.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권민아 “성폭행 가해자, 일진으로 유명”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전했다.

지난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학창시절 선배들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한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이름대면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고백한 권민아. 그는 8일 라이브를 통해 성폭행 가해자에 대해 “이름 대면 온 국민이 알 사람인지 다들 궁금해 하길래 말한다. 그런 사람 아니다”라며 “지금 뭐 하고 사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두 살 많은 선배였고 일진 중에 유명했다. 온 국민이 알만한 유명인은 아니다. 그 선배 얼굴을 모르는 나도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고 싸움으로 유명했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다시 한 번 AOA 출신 지민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민은 지난해 권민아의 괴롭힘 피해 폭로로 그룹에서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권민아는 “가해자는 신지민이다. 계속 언급하고 싶은 부분은 10년 넘게 괴롭힌 사람이지 A씨가 아니다. 많은 것을 당하고 살았고 얼마나 크게 당했는지는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이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다 할 것이다. 내가 죄 짓고 산 사람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