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현 정권 저격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 너무 올려놔"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1. 3.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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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AOA 출신 권민아가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며 현 정권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폭로를 이어왔던 AOA 출신 권민아가 현 정권의 부동산 정책과 백신 대응에 대해 불안함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지민으로부터 아직까지 어떠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고백과 함께 부동산 정책과 백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권민아는 자신의 억울함을 성토하다 자신이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 현 부동산 시세를 꼬집었다. 그는 “쉬는 걸 잘 못 하는 성격이고 바삐 움직이는 스타일인데 아르바이트도 못하고 있다”며 “집값도 많이 오르고,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너무 올려놓아서…”라고 했다.

다른 불안한 상황도 털어놨다. 권민아는 “우리나라는 잘 돌아가고 있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백신도 맞아야 하지만 불안해서 맞질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텐 백신을 맞지 말라고 했다”며 “대통령님이 맞으면 맞으려고 한다”고 했다.

권민아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면서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권민아는 중학교 시절 남자 선배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가해자는 현재 유명인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청와대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은 기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입장”이라며 구체적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6월 11일 G7 정상회의 일정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백신을 맞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문재인 대통령의 1차 접종은 이달 말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같은 AOA 멤버인 지민으로부터 약 11년간 괴롭힘을 당해왔고 이로 인해 팀을 탈퇴했다는 폭로를 했다. 권민아 극단적인 선택을 수차례 시도했었다는 폭로를 이어가자 AOA 소속사인 FNC 엔터테인먼트는 사과문을 냈고 지민은 팀 탈퇴와 함께 연예계 활동 중단 의사를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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