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지갑 속 '몰카 탐지 카드' 꺼내며 "저도 걱정 많이 되지만.."

2021. 3. 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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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이 '몰래카메라(몰카) 탐지 카드'를 갖고 다닌다고 밝혔다.

6일 패션지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보따리 가득 지고 온 설현의 기상천외한 인 마이 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설현은 실제로 자신의 가방에 넣고 다니는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영양제, 뜨개질 키트, 화장품 파우치 등 다양한 물품들이 나온 가운데 지갑도 오픈했다.

설현은 "현금이 10만 1,000원이 있다"라고 웃어 보였다. 특히 그는 지갑에서 카드 한 장을 빼내며 "이건 몰카 탐지 카드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불법 촬영 기기를 탐지하는 카드를 들고 다니는 이유에 대해선 "제가 촬영 때문에 지방에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땐 보통 모텔, 호텔에서 지낸다. 이 카드를 대고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반짝 표시가 난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지만, 매니저 언니께서 저를 걱정해서 사주신 카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현은 1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낮과 밤'에서 열연을 펼쳤따.

[사진 = 보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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