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안한다" AOA출신 권민아 가해자 또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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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한번 왕따에 대한 아픔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AOA에서 불가피하게 탈퇴했음을 알렸는데 다시 한번 상처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 한 것이다.
권민아는 "그건 가해자 당신 생각이고 당한 내가 기억이 있는데 아니고 자시고는 피해자가 판단하는 것이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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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걸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또 한번 왕따에 대한 아픔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팀의 리더였던 지민의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AOA에서 불가피하게 탈퇴했음을 알렸는데 다시 한번 상처를 떠올리며 가슴 아파 한 것이다.
권민아는 자신의 SNS에 "가해자는 사과를 안 한다"면서 "인정도 일부분도 안 하더라"라고 답답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기억 안나는 것들은 가해자들의 수법이야 뭐야?"라면서 "또 뭐라더라 '내가 그런 짓 할 정도로 나쁜X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소름이 돋았다"고 적었다.
권민아는 "그건 가해자 당신 생각이고 당한 내가 기억이 있는데 아니고 자시고는 피해자가 판단하는 것이다"며 분노했다.
이어 권민아는 10년간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그는 "폭로한 날로 돌아가고 싶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침착하게 하나하나 또박또박하게 적어 나갈걸"이라며 후회했다.
권민아는 "급급하게 내 분노에 못 이겨서 엉망진창으로 쓴 글이 사실 그게 다가 아닌데 좀 더 제대로 쓸 걸 하는 후회가 됐다"며 "마지막 입장문도 SNS를 닫은 것도 내 의사는 아니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는 "내가 살아온 방식 또한 도망치듯 올라온 서울에서의 살고 겪은 것들을 지금은 글솜씨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곧 다 말하려고 한다. "날 위해서, 마음에 응어리진 걸 다 털어놓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AOA #권민아 #권민아인스타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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