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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하균, 진범 이규회 알고 있나 "아빠 나 좀 꺼내줘" 소름 문자(종합)

서유나 입력 2021. 03. 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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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하균이 진범 이규회에게 강민아의 휴대폰을 이용해 문자를 보낸 걸까.

3월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괴물'(극본 김수진, 연출 심나연) 6회에서는 강민정(강민아 분)을 해친 진범이 밝혀졌다. 20년 전에도 지금도 어리숙한 모습에 속내를 감추고 있는 강진묵(이규회 분)이었다.

이날은 강민정의 실종 당일이 그려졌다. 당시 이동식(신하균 분)은 강민정이 떨어뜨리고 간 열쇠를 전해주려 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숙취해소제를 주기 위해 강민정 뒤를 따랐던 오지훈(남윤수 분) 역시 강민정이 박정제(최대훈 분)를 만난 걸 보고 뒤돌아섰다. 박정제는 강민정을 집까지 데려다주려는 순수한 의도에 불과했다.

강민정은 당시 박정제에게 집에 가기 싫을 이유로 "아버지가 소름 돋는다"고 나직히 말하기도 했지만, 너무 조용한 목소리라 박정제에게 전해지지 못했다. 강민정은 되묻는 박정제에게 "아버지 자면 들어간다고"라고 능청스레 둘러댔다.

한편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강민정의 부친 강진묵은 서둘러 슈퍼로 돌아가더니 수상하게 눈을 빛냈다. 이어진 장면에선 강진묵이 강민정을 묶어놓고 칼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진목이 강민정의 열손가락 한마디씩을 잘라낸 범인임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이런 강진묵은 이동식에게 한주원(여진구 분)을 소개해 달라 청했다. 강진목이 한주원을 만나려 한 이유는 따로 수사를 부탁하기 위해서. 이동식은 이런 상황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으나, 한주원은 수사에 대한 열정 속 강진묵의 상황설명을 전부 녹취했다.

강진묵은 시간까지 대며 완벽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강민정이 19시 17분 귀가하고 오지훈이 20시 33분 만양슈퍼에 찾아왔으며, 그 후로 함께 유재이(최성은 분)의 만양정육점에 방문, 23시 20분에 이동식과 함께 슈퍼로 귀가했다는 것. 이동식은 이 모든게 의심스럽고 거짓인 걸 알면서도 한마디도 보태지 않고 잠자코 이 진술을 들었다. 한편 한주원은 이동식이 질문에 한마디 답도 않다가 오직 없어진 것 하나 물었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도해원(길해연 분)은 아들 박정제도 지키고 문주시 개발도 진행할 새로운 계획을 짰다. 도해원은 이창진(허성태 분)에게 블랙박스 영상을 요구했고, 단숨에 도해원의 계획을 눈치챈 이창진은 "아드님 나온 부분만 잘라내고 사건 종결시키려고? 그러다 체한다. 한차장(한기환 역, 최준호 분)에게 언지를 미리 드리는게 좋지 않겠냐"고 물었다. 하지만 도해원은 "그 인간이 언제부터 우리 쪽이었냐"며 자신이 다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도해원은 한기환과 상의 없이 일을 저질렀다. 오지화(김신록 분)를 비롯한 경찰 그리고 언론 측에 박정제는 쏙 빠진, 강민정 뒤를 쫓는 오지훈 영상을 제보한 것. 오지화는 "제 동생 범인 아니다"고 말했지만 오지훈은 곧장 윗선에 의해 체포됐다. 이동식은 끌려가는 오지훈에게 "걱정 말고 가서 다 말하라"고 말한 뒤, 급히 박정제를 찾았다.

오지훈은 경찰들에게 "따라간 건 맞지만 집까지 가진 않았다. 민정이를 미리 데려온 사람이 있더라. 박정제"라고 증언했다. 이후 오지화는 이동식에게 오지훈이 자신에게 전부 털어놨으나 자신이 말하지 마라 만류했다고 사과, 자신조차 오지훈을 믿지 못함을 드러내곤 "정말 내 동생 아니라 박정제가 범인이면 좋겠다. 나 너무 괴물같지?"라며 울었다.

이런 사람들 앞엔 강진묵이 뻔뻔하게 나타났다. 이동식은 강진묵을 경계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면서도 내색하지 못했고, 오지화는 강진묵에게 "우리 지훈이 정말 아니다"며 빌었다. 이동식은 오지화가 강진묵을 붙잡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상황에 깊은 환멸을 느꼈다.

이후 이동식은 가게 뒤편으로 가 어떤 상자를 열었다. 이와 동시에 강민정의 휴대폰이 켜졌다. 이 소식은 한주원에게도 전해졌고, 한주원은 위치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강진묵은 '아빠‥ 나 좀 꺼내줘'라는 문자를 받고 완벽히 패닉에 빠졌다. (사진=JTBC '괴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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