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2' 이지아, 살아 돌아왔다..최예빈, 김현수 살해[종합]

김준석 입력 2021. 3. 6. 23:25 수정 2021. 3. 6.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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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죽었던 이지아가 돌아왔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는 하은별(최예빈)이 배로나(김현수)를 죽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아예술제 대상 봉투 안에 적힌 주인공은 바로 배로나였다. 천서진은 주석경의 협박에도 아랑곳 않고 그대로 배로나의 이름을 호명했다. 하지만 이미 배로나는 계단에서 쓰러진 뒤였다.

계단에서 피를 흘린채 발견된 배로나를 본 오윤희(유진)는 오열했다. 이때 유제니(진지희)와 주석훈(김영대) 역시 배로나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규진(봉태규)은 "이거 살인 사건 아니냐"라고 이야기했고, 오윤희는 "아직 내 딸 안 죽었다"라고 소리쳤다.

이때 비상벨이 울렸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쏟아져 나왔다. 오윤희는 배로나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떠났고, 강마리(신은경)는 사고 현장에서 하은별(최예빈)의 목걸이를 발견했지만 천서진(김소연)이 다가와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했다.

하은별은 트로피로 배로나를 찌른 후 도주했었고, 비상벨이 울리자 트로피를 사물함에 숨긴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집으로 돌아온 하은별은 피가 묻은 드레스를 찢는 등 정신이상 증세를 보였다.

하윤철(윤종훈)은 펜트하우스 입주민들을 모아 두고 집에 보내지 않았고, "내손으로 범인을 잡을 거다. 범인을 꼭 잡을 거다. 최대한 협조해라"라며 소리쳤다. 결국 주단태 부터 이규진 그리고 학부모들은 경찰에게 알리바이를 이야기했다.

이때 강마리는 "아까부터 은별이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고, 천서진은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일찍 집에 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하은별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천서진은 하윤철을 향해 "당신 딸 은별이도 수사를 받게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로나는 극적으로 응급실에서 의식이 돌아왔고, 오윤희는 청아예술제 대상 트로피를 들고 응급실로 뛰어 들어갔다. 오윤희는 트로피를 보고 "이 트로피는 민설아 거야"라고 혼잣말을 하고 결국 의식불명에 빠졌다.

주단태는 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주석훈은 "물어 볼게 있다. 로나 아버지가 그런 거냐. 민설아 죽었을 때도 어머니 죽었을 때도 아버지는 태연했다. 우리 엄마 왜 죽였냐. 저 딴 사람이라고 결혼하려고 했냐"라고 물었다.

주단태는 "내 아들이 이런 망상에 빠져있을 줄은 몰랐다"라며 팔을 꺾었고, 주석경은 "우리가 물건이 아니다. 맞을 이유가 없다"라고 소리쳤다. 주단태는 하은별의 목걸이를 들이밀며 "이거 누군 건지 아냐"라고 물었고, 주석경은 "하은별꺼다. 아까 공연 때 봤다"라고 소리쳤다.

주단태는 천서진의 주머니에 있던 목걸이를 빼돌린 상황이었다. 천서진은 목걸이를 찾기 시작했고, 진분홍(안연홍)이 다가와 "은별이의 드레스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천서진은 "그게 뭐가 중요하냐"라고 소리치며 진분홍을 내보냈다.

천서진에게 도비서(김도현)은 전화를 걸어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은별은 벗어뒀던 드레스를 가지고 몰래 집밖으로 빠져나와 강가에 드레스를 버리려고 했다. 이때 천서진이 그 손을 잡았다.

천서진은 "정말 너가 그런거냐. 드레스에 피는 뭐냐. 로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라고 물었고, 하은별은 "로나 죽을리 없다. 걔가 얼마나 독한데"라고 떨었다.

하은별은 "걔가 자꾸 내 것을 뺏어간다. 진짜 죽일 생각은 없었다. 난 끝났다. 난 범죄자다"라며 오열했다. 천서진은 "정신차려라. 네 인생 절대 잘못되게 두지 않겠다. 누가 물어보면 다 모른다고 해라"라고 소리쳤다.

이때 하은별은 "청아예술제 트로피. 학교 사물함에 있다"라고 말했고, 천서진은 피가 묻은 드레스를 불태우며 증거를 없앴다.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범인은 학교에 있었다. 범인을 못찾는 게 말이 되냐. 경찰을 못 믿겠다. 일단 학교에 가봐야겠다"라고 오열하며 "내 딸 저렇게 만든 사람들 가만 안 둔다"라고 화를 냈다.

병실 복도에서 쓰러지던 오윤희는 "수련 언니 나를 데려가고 우리 로나는 데려가지 말아줘"라고 이야기했다.

증거를 없앤 천서진은 수면유도제를 타 주스를 하은별에게 먹였고, "아무생각도 하지 말고 자라"라며 "다 지나 갈거다. 자고 나면 괜찮아 질거다"라고 안심시켰다.

천서진은 하은별이 찾던 휴대전화를 "증거를 위해 없앴다"라고 말했지만, 아버지를 죽이던 모습이 담긴 영상 때문임을 안 천서진은 휴대전화의 유심칩을 씹어 먹으며 눈물을 보였다.

로건리(박은석)는 진분홍을 만나 "은별이가 어떠냐"라고 물었고, 진분홍은 하은별이 새벽에 드레스가 든 가방을 들고 빠져나갔다 천서진과 돌아온 사실을 이야기했다.

강마리와 오윤희는 학교로 향해 단서를 찾기 시작했고, 이때 천서진이 학교에서 무언가를 찾는 모습을 발견했다. 무언가를 찾던 천서진 앞에 나타난 오윤희는 "여기서 뭐하고 있었냐"라고 물었다.

오윤희는 "네 뒤에 사물함 뭘 숨기기 딱 좋은 사이즈다"라고 말하며 사물함을 하나씩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하은별의 사물함에서도 트로피는 나오지 않았고, 이때 뒤에서 하윤철이 몸을 숨기고 천서진과 눈믈 마주쳤다.

문제의 트로피는 주석경의 사물함에서 나왔고,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또 하윤철은 하은별의 사물함을 급하게 열다가 손을 다쳤고, "은별이가 전화를 했다"라고 말했다. 하윤철은 천서진에게 "정말 은별이가 그랬냐. 로나를 그렇게 했냐. 나에게 제일 먼저 말을 했어야지"라고 소리쳤다.

천서진은 "어떻게 말해 넌 지금 오윤희의 남편이다. 믿고 싶지 않아도 받아들어야 한다. 석경이의 사물함에 트로피를 넣은 건 당신이다. 정신차려라. 윤희는 끝까지 진범을 찾아낼거다. 결국 은별이라는 걸 알아낼거다. 그럼 우리 은별이 인생은 끝이다. 살려줘 우리 은별이 살려줄 사람 당신 뿐이다"라며 울었다.

하윤철은 "나보고 어쩌라고. 더이상 못한다. 윤희에게 미안해서. 로나 저렇게 누워있는데"라고 소리쳤고, 천서진은 "로나 가망이 없다고 했다. 그러니까 석경이가 시간 벌어주는 동안 다른 범인을 만들어야한다"라고 소리쳤다.

경찰서에 간 오윤희는 주석경에게 "왜 우리 애한테 그러냐. 나만 미워하지 그랬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주석경은 "아줌마 미쳤냐"라고 소리쳤다. 이때 트로피의 지문에서는 주석경의 지문은 없었고, 주석경은 "거봐요. 나 아니라잖아"라고 이야기했다.

또 주석훈은 "대상발표 직전 찍은 사진에 석경이가 있다. 그러니까 석경이는 범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 사진 속에는 배로나와 하은별만 없었다.

강마리는 "사파이어 목걸이가 있었다"라고 말했고, 오윤희는 하윤철이 하은별에게 선물했던 목걸이를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석경이는 범인이 아니다. 누군가가 석경이에게 뒤집어 씌운 것 같다"라고 말했고, 불안에 떨던 하윤철은 손톱을 물어 뜯으며 "누가 그런 짓을"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오윤희는 하윤철을 의심하고 있었다.

하은별은 환각증세로 불안에 떨고 있었다. 이때 오윤희는 하은별을 만나러 집으로 왔고 "몸은 좀 어떠냐. 많이 안 좋아 보인다. 우리 로나 얘기 들었지? 시상식 전에 우리 로나 만났었냐"라고 말했다. 하은별은 "만나지 않았다. 속이 안 좋아서 양호실에 있었다"라고 변명했다.

이때 오윤희는 하은별의 손을 잡고 "사실 대로 말해"라고 소리쳤고, 천서진이 나타나 "아픈 얘한테 무슨 짓이냐"라고 화냈다.

오윤희는 "알리바이가 확실하지 않은 건 은별이 하나다. 드레스는 왜 반납이 안 됐냐. 드레스 샵에서 반납이 안 됐다고 하더라. 보여줘"라며 말했고, 천서진은 "내가 왜 그걸 보여줘야하냐. 진선생 은별이 드레스 가져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진분홍은 은별이의 드레스를 가지고 와 오윤희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천서진은 똑같은 모양 하은별의 드레스를 미리 준비한 것.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전화를 걸어 "오윤희가 집까지 들이닥쳤다. 빨리 어떻게 좀 해봐"라고 말했고, 하윤철은 답답해 했다.

뉴스에서 배로나 사건의 진범이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왔고, 뉴스에서는 첫 번째 목격자인 수위 아저씨라고 나왔다. 수위 아저씨는 "어린애에게 무시를 당했다"라고 인터뷰했다. 이를 보던 하은별은 "왜 하필 아저씨냐. 우리에게 얼마나 잘 해줬는데"라며 울었다.

알고보니 하윤철은 수위 아저씨를 범인으로 내세운 것. 천서진은 "왜 하필 아저씨냐. 아버지 보다 가까웠던 사람이다. 괴로워서 버틸 수 없다"라며 울었다.

천서진은 "매일 밤 로나가 깨어나는 꿈을 꾼다. 로나가 깨어나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 그럼 은별이는 경찰에게 잡혀 갈 거다. 무서워서 견딜 수 없다"라고 오열했다. 이에 하윤철은 "정신 똑바로 차려라 그래야 우리 은별이를 지킬 수 있다. 내 목숨 걸고라도 지킬거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천서진은 "배로나 죽여서라도? 무슨 짓을 해도 우리 은별이 지켜준다고. 당신이 못하면 내가 배로나 죽여서라도 은별이 지킬거다. 당신도 나도 책임이 있다. 로나가 깨어날 가능성이 있다면 오윤희도 당신도 불행해 질 수 있다. 그걸 원하냐"라고 말했다.

오윤희는 경찰서에 범인으로 잡혀있던 수위에게 "당신이냐. 당신이 맞냐. 왜 그랬냐"라고 멱살을 잡았고, 하윤철을 오열하는 오윤희를 보며 눈물을 보였다. 하윤철은 "미안하다 윤희야. 너와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봐. 나같은 개자식은 절대 용서하지마"라고 이야기했다.

배로나의 병실에서는 누군가가 산소호흡기를 제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배로나는 사망했고, 오윤희는 배로나의 무덤에서 "우리 딸에게로 엄마고 갈께"라며 약을 꺼냈다.

약을 먹으려고 했던 때 로건리가 나타나 "죽는게 그렇게 급하냐"라고 말렸고, "내가 이렇게 죽으라고 당신을 살렸냐. 진범은 찾아야 하는 거 아니냐. 진범 따로 있다. 진범은 하은별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이날 심수련(이지아)가 돌아왔다. 심수련은 주단태에게 키스를 퍼부으며 "잘지냈냐. 주단태"라고 이야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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