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길거리 안전, 지갑 아무도 안 가져가" 외국인 감탄한 한국 치안(윤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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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손님들이 한국의 높은 치안 수준에 감탄했다.
3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한국에 와서 느낀 점을 털어놓는 외국인 숙박객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치안에 관한 대화를 하던 중 독일에서 온 손님은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여기서 취업해야 하나 했다"고 말했고, 브라질 손님은 "한국에 있으면 엄청 안전하다고 느낀다. 새벽 3~4시에 거리를 돌아다녀도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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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외국인 손님들이 한국의 높은 치안 수준에 감탄했다.
3월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한국에 와서 느낀 점을 털어놓는 외국인 숙박객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치안에 관한 대화를 하던 중 독일에서 온 손님은 "저는 한국이 너무 좋아서 여기서 취업해야 하나 했다"고 말했고, 브라질 손님은 "한국에 있으면 엄청 안전하다고 느낀다. 새벽 3~4시에 거리를 돌아다녀도 전혀 무섭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밝혔다.
영국에서 온 부부 아내도 "한국 와서 엄청 충격적이었던 게 뭐냐면 지하철에 누가 흘리고 간 지갑을 봤는데 아무도 그걸 안 건드리더라. 그냥 거기 떨어져 있다가 주인이 다시 찾아갔다"고 놀라웠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독일 손님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노트북이나 지갑을 테이블에 놓고 간다. 2, 3분도 아니고 1시간씩이나 두고 가버린다"며 공감했다.
이날 서빙하는 최우식이 걷는 모습을 본 독일 손님은 "저 걸음걸이 보고 떠오른 사람이 누구인 줄 알아?"라고 일행에게 물었고, 다른 손님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걷는 모습이 떠올라서 그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윤스테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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