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뮤뱅' 마이크 사고에 '깜짝'..신인 답지 않은 의연한 대처 [종합]

지민경 입력 2021. 3.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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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방송사고 위기에 신인답지 않은 순발력을 발휘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 무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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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방송사고 위기에 신인답지 않은 순발력을 발휘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 무대를 공개했다.

트라이비는 이날 세련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걸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파워풀한 안무와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은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무대를 이어가던 중 격한 안무에 멤버 현빈과 소은의 마이크 팩이 빠지면서 방송사고로 이어질 아찔한 순간이 벌어질 뻔 했는데, 빠른 대처로 순발력을 발휘해 마이크 팩을 손으로 잡고 무대를 이어갔다.

당황스러운 순간이지만 소은과 현빈이 침착하게 무대를 이어가면서 생방송 중  포착을 하기 힘들었고, 다시보기 영상을 통해 마이크 팩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 등이 조명되며 더욱 회자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팬들은 "순발력 최고", "프로아이돌", "자세히 안 봄 눈치 못챌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첫 싱글 ‘TRI.BE DA Loca’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타이틀곡 ‘둠둠타’로 국내 및 해외에서도 주목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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