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김강훈, 안재욱 핏줄→정해진 사이코패스 운명 '충격'[★밤TV]

여도경 기자 2021. 3. 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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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기자]
/사진=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마우스'의 김강훈이 사이코패스 안재욱 아들로 태어났다. 이에 사이코패스의 탄생이 예고됐다.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는 성지은(김정난 분)이 연쇄살인마 한서준(안재욱 분) 아이를 임신해 괴로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한서준은 캠핑 온 어린 고무치(송민재 분) 가족을 몰살한 혐의로 체포됐다. 한서준 집에서 고무치 부모의 머리가 나온 것. 일명 '헤드헌터'라고 불리는 사이코패스의 수법이었다. 헤드헌터에 딸을 읽은 박두식(안내상 분)은 분노하며 한서준을 조사했지만 한서준은 풀려났다.

한서준은 자신을 마중 온 성지은을 안으며 "마음 고생 심했지. 오해 다 풀렸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나 성지은은 "너잖아. 네가 만들었잖아. 그 눈사람"이라며 사진을 내밀었다. 성지은은 지난 밤 한서준이 눈사람을 만드는 장면을 목격했었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어진 한서준은 본색을 드러냈다. 한서준은 "일종의 종족 번식이랄까. 내 새끼가 필요했어. 한서준 2세"라며 털어놨다.

한서준의 오랜 친구였던 대니얼 리(조재윤 분)는 한서준에게 동생을 죽였냐고 캐물었다. 한서준은 "사람 목숨이라는 게 참 질겨. 한 스무 방인가. 그렇게 쑤셨는데도 그 피를 흘리면서 도망치더라. 엄청 아팠을 텐데. 그래서 소리쳤지. '당장 나오지 않으면 너희 집으로 가서 네 어머니랑 오빠 갈기갈기 찢어버릴 거야. 선택해. 당장 기어 나오든가. 살점 발린 네 가족 확인하거나. 하나, 둘' 숫자를 다 세기도 전에 바위 뒤에서 피범벅 돼서 나오는 게 얼마나 우습던지"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한서준은 멈추지 않고 "내 새끼를 지웠대잖아. 내 허락도 없이 감히.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어? 제깟 년이 이 한서준 2세를? 숨이 깔딱깔딱 넘어가는 순간에도 약속 지키라며, 엄마랑 오빠는 건들지 말라며 애원하던 그 눈빛이 어찌나 섹시하던지"라며 대니얼 리를 도발했다.

이후 성지은은 대니얼 리를 찾아가 뱃속 아이 유전자 검사를 했다. 대니얼 리는 사이코패스 유전자 전문가로서 태아의 유전자로 사이코패스일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다. 대니얼 리 검사 결과 성지은 뱃속 아이는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지니고 있었다. 성지은은 낙태하려 했지만 대니얼 리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며 말렸다. 성지은은 "99%라면서요. 나머지 1%를 믿으라고요? 더구나 한서준 핏줄인데?"라며 낙태를 부탁했지만 시기상 그럴 수 없었고, 결국 성지은은 김강훈을 낳았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방송화면 캡처

김강훈은 태어날 때부터 사이코패스 기질을 보였다. 김강훈은 초등학교 때 토끼 배를 갈랐다. 이에 선생님이 "토끼 배는 왜 갈랐어?"라고 묻자 김강훈은 "살이 찐 건지 새끼를 밴 건지 궁금해서요"라고 답했다.

선생님은 팔을 계속 긁는 김강훈을 보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강훈은 "애들한테 짜증 나는데 애들한테 풀면 안 되니까 저한테 푸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짜증이 나면 누구든 피해를 줘야 하는 김강훈의 본성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선생님은 양아버지를 불러 김강훈의 섬뜩한 행동에 대해 상담했다. 양아버지는 김강훈의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김강훈은 양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양아버지가 키우는 어항에 암모니아를 넣으며 동생 재민의 입단속을 했다.

김강훈 양아버지는 김강훈의 다른 동생 재희를 통해 김강훈이 한 일을 알았다. 김강훈 양아버지는 김강훈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이에 김강훈은 재민을 밖으로 데려가 생매장하려 했다.

성지은은 그런 김강훈의 목을 조르며 "죽어. 너 같은 건 죽어야 해. 너 같은 건 낳는 게 아니었어. 널 낳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했다. 집에 돌아온 김강훈은 양아버지를 죽였고 "신은 결국 내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결국 살인마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살인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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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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