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태구, '속아도 꿈결' 금상민 배역 낙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3. 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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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이태구. FN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예 이태구가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출연한다고 소속사가 3일 전했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속에서 이태구는 금종화(최정우 분)의 삼남 금상민 역을 맡았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형들의 소외로 그림에만 매달렸던 미대 오빠로, 자격지심 가득한 캐릭터지만 감수성이 풍부한 반전 매력과 금상백(류진 분), 금상구(임형준 분) 3형제의 막내로 형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태구는 2020년 MBC ‘카이로스’의 막내 형사 강병석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발성과 명확한 딕션으로 캐릭터에 녹아든 소화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속아도 꿈결’에서 캐릭터에 빈틈없이 몰입하여 보여줄 새 모습이 기대된다.

이태구가 출연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말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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