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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 요구→PPL 불매, 이나은에 몸살 앓는 SBS [이슈&톡]

박상후 기자 입력 2021. 03. 03. 11:22 수정 2021. 03. 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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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전 멤버 이현주의 왕따설, 학교 폭력 의혹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인 SBS 프로그램들에도 불똥이 튀었다.

3일 SBS 게시판에는 이나은이 출연 예정인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관련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모든 광고사, 협찬사 제품, PPL 제품 불매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은은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에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으며, 다음 날 전파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도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나은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SBS는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사전 섭외를 마친 SBS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광고계 역시 빨간불이 켜졌다. 이나은과 광고를 진행한 삼진제약, 좋은데이, 동서식품 등은 그와 함께 촬영한 광고 영상 댓글 사용을 중지했으며, 동서식품 경우 광고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나은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에이프릴 멤버 동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통해 작성자는 "누나는 연기를 하고 싶어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 누나는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해왔고, 그 일로 공황장애와 호흡 곤란 등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나은이 이현주의 텀블러에 청국장을 넣어 괴롭히거나, 이현주의 운동화를 훔쳤다고 밝혔다. 이후 이나은은 막말, 학교 폭력, 열애설 등 다양한 의혹에 휩싸이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 누리꾼은 과거 이나은이 지인에게 "너도 고영욱에게 성폭행 당하고 싶냐"라고 막말을 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이나은에게 이유 없는 욕설을 듣고 그가 속한 일진 무리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에이프릴을 옹호한 에이젝스 윤영과의 열애설도 불거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관련 루머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맞서고 있다.

에이프릴 멤버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벌이던 이나은은 갑작스런 암초를 만나 방송계에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과연 그가 모든 의혹을 벗고 대중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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