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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중학교 때 부모님 이혼, 어긋나지 않게 키워준 父 감사"(온앤오프)[어제TV]

최승혜 입력 2021. 03. 0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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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윤박이 어린 시절 아버지의 이혼을 언급했다.

3월 2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한예리와 윤박의 일상이 공개했다.

이날 한예리는 '미나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지금까지 수상소감을 해본 적이 없다. 그냥 신기하다. 이 모든 일들이”라며 “제 인생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털어놨다.

한예리의 일상을 묻자 그는 “친구들이 제 라이프스타일은 슬렁슬렁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무용과를 전공한 한예리의 이력이 나오자 넉살이 “윤박 씨도 한예종 출신 아니냐”고 묻자 윤박은 “제 선배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로 바쁘게 지내고 있었다. 한예리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 중이라며 배우 윤여정, 통역사 샤론 최와 함께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했다. 한예리는 “시차 때문에 밤에 인터뷰할 때가 많다. 샤론 최님이 함께 있으면 든든하다. 컷 소리가 나면 매체당 10분씩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끝낸 한예리는 샤론 최와 함께 디저트를 먹으며 티타임을 가졌다.

오프를 맞이한 한예리는 집에서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다. 한예리는 일어나자마자 거실에 요가매트를 깔더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고, 아침으로 빵을 먹으며 대본을 외웠다. 한예리는 “통영 국제음악제 개막작으로 발레무용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예리는 “생후 28개월부터 무용을 시작했다”며 “1년에 한 작품씩은 무용 공연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엄정화가 연기와 무용을 병행하는 이유를 묻자 한예리는 “무용은 30년간 했기 때문에 한 몸과 같은 느낌이 있다”며 “연기는 뒤늦게 만났는데 너무 재밌더라. 연기를 하면 스스로가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 있는데 그럴 때 춤을 추면 배설의 느낌이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이날 윤박은 셀프 사진관을 오픈해 아버지와 사진을 촬영했다. 윤박은 “아버지가 지난해 12월 식당을 그만두셨다”며 “어린 시절 외에 아버지와 찍은 사진이 많이 없는데 아버지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셀프 사진을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박은 각종 촬영 장비를 세팅했고, 아버지에게 셀프 마사지까지 해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윤박은 정장차림으로 촬영을 시작하더니 하와이안 컨셉트, 힙합 컨셉까지 욕심을 냈다. 이에 넉살은 “이제 아버지를 놔드려라”며 안쓰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윤박은 아버지가 자주 요리해줬던 등갈비를 직접 요리해 아버지에게 대접했다. 아버지는 식사를 하던 중 “식당 일을 하면서 체중이 57kg까지 빠졌다며 “식당을 쉰 지 2개월 정도 됐는데 최근에는 정상 체중인 63kg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내가 이혼한 것, 그게 너희들한테 제일 큰 죄지”라며 “눈 감는 그 날까지 자식들에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중학교 때 부모의 이혼을 겪은 윤박은 “그 당시 남자, 여자와의 삶이었고 (부모님이) 계속 결혼생활 했었다면 지금 우리가 어떻게 변했을지 몰라"라며 "엄마, 아빠가 이혼한 게 좋다는 게 아니라 나는 지금 삶에 만족하고 나랑 동생은 아버지 덕분에 지금까지 잘 살고 있기 때문에 괜찮다”며 오히려 아버지를 위로했다.

윤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도 자주 못 찾아봬서 죄송하다. 무뚝뚝할 땐 한없이 그래서 아버지가 서운하실 것 같다. 순전히 제 힘으로 대접해드리고 싶었다"며 "저랑 동생을 어긋나지 않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지원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 사랑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N '온앤오프'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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