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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사곡' 송지인, 이태곤에 "유부남 처지 이해" 먼저 사랑 고백

서유나 입력 2021. 02. 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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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지인이 이태곤에게 사랑 고백했다.

2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2회에서는 신유신(이태곤 분)을 향한 마음이 더 깊어진 아미(송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유신은 아미에게 종합 약 상자를 선물했다. 두통약, 해열제, 소독약, 소화제 등. 신유신은 "좋은 거 기대했다가 삐진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아미는 감동 받아 "좋음 이상. 감사"라고 답했다. 아미는 차를 타고 떠나는 신유신과 잠시 애절하게 손을 잡더니, 그 뒷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후 잠시 집에서 생각을 하던 아미는 "할 말 있다. 얼굴 보고요. 다시 와줄수 없냐"며 떠난 신유신을 불렀다. 이에 오자마자 자신에게 안기는 아미를 상상하며 돌아온 신유신. 신유신은 그 와중에 사피영에게 오늘도 늦는다고 연락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아미는 신유신이 상상한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대신 아미는 "나 그냥 돌아가겠다. 미국, 가서 안 오겠다. 자신 없다"고 말하더니 "무너지고 싶지 않다. 무너질 것 같다. 이런 감정, 느낌 처음이다. 사람 마음이 함께한 시간하곤 상관없다는 것 알았다. 당황스럽다"고 고백했다.

아미는 "그냥 처음엔 뭐든 새로울 수 있잖나. 좀 있으면 이게 뭐지 했던 감정 차차 편해질 수 있다"는 신유신에게 "나 혼자 이런거죠? 쓰나미 같다. 감정 쓰나미. 한순간에 밀려오는. 난 솔직하게 다 말했다"고 말을 이었다.

신유신은 이에 "난 솔직할 수 없다. 내 처지가"라고 자신이 유부남이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자 아미는 "그 처지 내가 이해하면요?"라고 되물었는데. 그러나 신유신은 "윗사람으로서 어떻게 그러겠냐"며 "나라도 중심 잡아야한다"고 답했다. 아미는 차에서 내려 집으로 가 곧장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런 아미를 보낼 수 없는 신유신은 '나 믿고 내가 중심 잡을 테니까 필요한 거 챙겨 다시 나왔으면 해'라는 메시지를 전송하며 아미의 마음을 다시 흔들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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