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현진 '음악중심' 불참..JYP "사실 파악 노력중, 스케줄 유보"(공식)

황혜진 2021. 2.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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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25일 뉴스엔에 "현진이 27일 '음악중심'에 MC로 출연하지 않는다. 24일 밝힌 바처럼 현시점에서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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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이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 빈자리는 ITZY(있지) 예지가 채운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월 25일 뉴스엔에 "현진이 27일 '음악중심'에 MC로 출연하지 않는다. 24일 밝힌 바처럼 현시점에서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현진은 24일 진행된 MBN Y 포럼 2021 축하 공연에도 불참했다. 이날 무대에는 현진을 제외한 멤버 7인만 올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지난번 입장을 밝힌 바 대로 명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나 이와는 별개로 현시점에서 스케줄 진행이 여의치 않다 판단해 진행을 유보했다. 추후 스케줄 진행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학창 시절 현진에게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게재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23일 "당사는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다만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고 의도적으로 악성 루머를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자들도 확인했다. 다양한 루트를 통한 상세 조사를 진행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할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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