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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정희가 인테리어한 집 공개 "역삼동→자양동 10평 원룸 이사..마음 복잡 눈물나"[종합]

강서정 입력 2021. 02. 24. 08:30 수정 2021. 02. 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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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가 인테리어 해준 집을 처음 공개했다. 

서동주는 지난 23일 유튜브 개인채널 ‘서동주tv’에 ‘1인 1묘 2견과 함께하는 동주's 랜선 집들이~’, ‘한국에서의 첫 이사하고 나서..복잡한 심경’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서동주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집을 공개하며 “내 스타일은 아니고 엄마 스타일이다. 내가 이사 온다고 엄마가 여기를 꾸며줬다”며 “10평 밖에 안 되는 작은 집이지만 귀엽다. 

이후 서동주는 이사하고 난 후의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그는 “미국에서 거의 30년 지냈다. 만 11살에 유학을 갔으니까 지금 만 38살 될 때까지 외국 생활을 하다가 한국에 살려고 온 건 처음이다. 온 지 몇 개월 안 됐다. 그 기간에 역삼동에서 산 거다. 역삼동이 마음의 고향이 됐다. 역삼동 살면서 애들 산책 시키면서 커피숍에 가게 됐다”고 했다. 

이어 “그 사장님이 애견인인데 강아지를 다 키우기도 하고 좋아해서 너무 친해졌다. 그래서 출근도장 찍듯이 매일 갔다. 가서 책작업을 했는데 하루에 3~4시간 정도는 거기 가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마음이 굉장히 의지가 되는 장소였다”며 “그래서 이번에 자양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그 가게에 자주갈 수 없게 됐다. 사장님한테 자주 못올 것 같다고 했는데 눈물이 고이더라. 나도 마음이 안 좋아서 눈물이 글썽였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장 언니가 왜 그렇게 슬픈지 알겠더라. 커피숍을 한 지 오래됐는데 단골과 친구처럼 지냈는데 이사가면 슬프다고 하더라. 슬퍼하다 보면 새로운 사람이 오고 떠나보내고 수년에 걸쳐서 그 장소에서 나 같은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주고 친구로 받아주고 떠나보내고 그런 일을 여러 번 겪었더라”고 했다. 

서동주는 “얘기하면서도 눈물이 고이는데 그 얘기 듣고 둘이서 막 울었다. 자양동 새로운 집에 와서 좋긴 한데 마음이 좀 복잡하기도 하다.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역삼동에 남기고 온 커피숍 식구들, 카페에서 알게 된 분들 등 생각하면 너무 슬프고 울컥하다. 감성적이 되더라. 왜 이렇게 감성적이 되는지 모르겠다. 밤이라서 그런 건지 요즘 힘들어서 그런 건지”라며 “요즘 힘든 일이 많았어서 그런 것 같다. 여하튼 이사는 잘 한 것 같고 유튜브 열심히 할 거니까 재밌는 일을 위해서 노력해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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