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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정바비, 불법촬영 혐의 추가 고소..경찰 압수수색

김명미 입력 2021. 02.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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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불법 촬영 및 성폭행 혐의로 고발됐던 가을방학 멤버 정바비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가운데, 정바비에게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등장했다.

2월 23일 MBC '뉴스데스크'는 정바비에게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또 등장해 경찰이 다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강간치상 혐의로 입건된 정바비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정바비는 20대 가수 지망생 A씨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지난해 4월 "사람에게 고통을 받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뒤 세상을 떠났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바비를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원 고발 혐의인 강간치상 혐의와 관련해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인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정바비는 지난 15일 블로그를 통해 "지난 몇달간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최초 언론 보도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었다는 사실이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뉴스데스크'는 정바비가 이 글을 남기기 2주 전 또다시 압수수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다른 여성 B씨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 B씨는 정바비가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변호인은 "불법 촬영을 부인하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한다. 거짓말 탐지기 수사까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라 무턱대고 부인한다고 해서 가해자의 주장대로 판단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바비의 휴대폰과 컴퓨터, 노트북 등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원, 증거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바비를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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