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형준 "350억 매출 허경환, 닭가슴살 안 보내줘"..전진의 한 상 차림에 '감동' [종합]

김수형 2021. 2. 2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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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김형준이 허경환에게 섭섭함을 드러낸 가운데 전진의 진심에 감동했다.

이날 허친소 특집에서 가수 전진과 김형준,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전진은 김형준을 위한 한상차림을 선물했다.

전진은 "혼자 대강 차려먹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직접 비타민까지 준비한 한 상차림을 선물, 김형준은 "1월1일 떡국 이후 집밥은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라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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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김형준이 허경환에게 섭섭함을 드러낸 가운데 전진의 진심에 감동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 허친소 특집에서 배우 김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허친소 특집에서 가수 전진과 김형준, 배우 김승현과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토크를 시작했다.

허경환은 11년째 닭가슴살 식품 유통업체 '허닭' CEO로 활동 중인것을 언급하면서 "3년 전 매출액 90억원, 2년 전은 170억원, 지난해는 350을 달성했다"면서 "2021년 지난 달 매출은 작년 두 달 치 매출 두 배를 달성했다"며 올해 목표는 600억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형준은 허경환에게 섭섭한 것이 있다고 했다. 닭 가슴살을 보내주기로 해놓고 안 보내줬다고. 이와 달라 전진에겐 꾸준히 닭가슴살을 보내줬다고 밝혀져 상처를 받았다. 

전진은 김형준을 위한 한상차림을 선물했다. 전진은 "혼자 대강 차려먹는 모습이 마음 아팠다"며 직접 비타민까지 준비한 한 상차림을 선물, 김형준은 "1월1일 떡국 이후 집밥은 처음"이라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어"라며 감동했다. 


 
김형준은 "진이를 안지 23년 되는 인연, 동생 진심이 전해져 감동이다"면서 "늘 먼저 챙겨줬던 전진, 활동안 할 때도 유일하게 연락했던 친구"라고 고마워했다. 전진은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행복"이라며 흐뭇해했다.  

김형준은 전진과 친해진 때를 떠올렸다. 김형준은 "강타랑 이지훈이 옆 자리에서 술 마시고 있어, 합석 이후 
강타가 라디오에 나가서 친한 연예인으로 내 이름을 대더라"면서 "전략적으로 술 좋아하는 SM 친구들과 친해져야겠다 생각했다"며 신화와 태사자가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전진은 "인기를 이용한지 몰랐다"면서도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이해한다"며 쿨하게 받아들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레전드 듀엣 무대를 완성하며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기립박수를 받았다. 아이돌 조상다운 엔딩 포즈였다. 의자춤을 완벽하게 재현한 김형준에게 신화는  "이렇게 형이 확실히 알고 있을지 몰랐다"며 깜작, 이어 "빨리 멤버들과 콘서트 하고 싶다"고 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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