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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 '펜트하우스' 방영중 단톡방 탈퇴한 사연[EN:인터뷰②]

석재현 입력 2021. 02. 23. 16:01 수정 2021. 02. 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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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가 시즌 1부터 자극적인 장면들과 빠른 전개로 끊임없이 화제성을 몰고 왔다.

극 중 '히든빌런'으로 주목받았던 김로사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을 터.

김로사가 연기한 양미옥은 '펜트하우스2' 1회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버림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김로사 이름 석자를 알게 된 이들도 있으나, 그는 오래 전부터 연극무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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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석재현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SBS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가 시즌 1부터 자극적인 장면들과 빠른 전개로 끊임없이 화제성을 몰고 왔다. 극 중 '히든빌런'으로 주목받았던 김로사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을 터.

김로사 또한 양집사와 '펜트하우스'를 향한 뜨거운 반응을 자주 살펴보고 있다고. 그는 "얼마 전에 조감독님이 양미옥 온라인 추모회 물결이 일고 있다고 카톡으로 알려주셨다. 그 외 양집사의 첫 등장부터 죽는 순간까지 모든 짤을 모아둔 것도 봤다. 드라마에선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저를 관심있게 봐주셔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로사가 연기한 양미옥은 '펜트하우스2' 1회에서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버림받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최후를 맞이했다. 양미옥이 사망한 후, 주단태는 심수련(이지아 분) 살인범을 양미옥에게 덮어씌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주단태에게 배신감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 김로사는 "(양집사가) 살아있었더라도 기꺼이 주단태를 위해 살인 누명을 썼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비록 삐뚤어졌으나 주단태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든 게 정당화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윤희(유진 분)가 줄곧 살인누명을 벗기 위해 양집사를 압박해오지 않았나. 이를 대비해 양집사는 오래전부터 최후수단으로 자살을 준비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양미옥 때문에 저를 이성에게 과하게 집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실제 모습은 양미옥과는 완전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선을 그으며 폭소케 했다.

'펜트하우스'를 통해 김로사 이름 석자를 알게 된 이들도 있으나, 그는 오래 전부터 연극무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배우다. 그랬던 그가 매체 연기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영화 '카트' 때문이었다.

김로사는 "일이 없을 때마다 연기를 그만둬야하나 고민했던 적이 많다. 그러다 우연히 '카트' 단역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참여했다"며 "제또래 언니 동생들이 작은 역도 마다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 자극받았고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두 달 간 합숙하면서 매체 연기에 대해 많이 배웠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매체 연기에 먼저 진출한 연극계 선·후배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단다. 그는 "최병모 오빠가 프로필 돌리는 방법부터 현장용어들을 많이 알려줬다. 또 대학교 선후배들로부터 PPT 제작하는 법도 배웠다"고 말했다. '펜트하우스' 출연 후에도 연극계 동료들의 응원을 많이 받았다고. 김로사는 "양집사가 죽은 뒤에도 고생했다, 잘했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 자기 일처럼 기뻐해주더라"며 "연기를 관두고 싶을 때 조금만 버티라고 다독여준 것도 이들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김로사는 양집사가 최후를 맞이한 뒤 '펜트하우스' 단톡방에서 나갔다고 고백했다. 그는 "단톡방에 머물러 있다보면 촬영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오간다. 그럴 때마다 지난 1년간 촬영했던 기억들이 떠오를 것 같아 나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펜트하우스' 오디션 본 날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김로사는 "당분간 '펜트하우스2' 시청자 모드일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도 언급했다. 김로사는 "양집사와 달리 정말 밝은 캐릭터를 한번 연기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레오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석재현 j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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