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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기부 플렉스,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면[스타와치]

강소현 입력 2021. 02. 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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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함소원이 남다른 기부 플렉스로 선행을 베풀었다.

2월 22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0년 8월 15일 설립된 회사 대표를 물러나기 전에 마지막 일을 끝냈다. 전문 경영진도 의미 있은 일을 함께 이어나가 주실 것을 약속했다”며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과 몸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회사 수익금 일부를 잘 전달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500만 원, 1000만 원을 보육원에 기부한 영수증과 기부 증서가 담겨 있다. 기부를 진행한 함소원 회사 측은 “학대 아동 및 장애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변화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미 수많은 연예인들이 기부를 통해 선행을 베풀고 있지만 함소원의 기부가 조금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평소 그의 모습때문일것이다.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짠순이' 면모가 강조된 함소원은 매번 과하게 절약하는 모습으로 때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해 매일같이 '어쩔거니'를 부르며 몸매를 자랑하던 함소원은 네티즌과 설전을 펼치며 악플러들의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하게 절약하는 이유를 밝혔다. 함소원은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 이름으로 100명의 아이들만 후원하자 목표를 정했는데 8월 15일 회사 설립 이후 벌써 5명 아이들 후원이 이뤄졌다"고 적었다.

이어 "왜 자꾸 미친 사람처럼 아끼냐는 질문에 창피해서 남 돕는 일은 당연한 것이여서 대답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했다"면서 "내가 지금 조금 아껴서 한 명의 아이라도 더 도와줄 수 있다면 전 아껴도 좀 모자르게 자라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방송에서 비치던 함소원의 행동 중 일부는 분명 과함도 있었지만 분명한 신념과 이유있는 절약임이 드러나자 어쩐지 조금은 달라 보였다. 지난해에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곳에 나눔의 손길을 뻗은 함소원. 기부에 있어서는 아끼지 않는 모습이 그의 짠순이 면모가 더이상 미워 보이지만은 않는 이유다.(사진=뉴스엔 DB)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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