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데일리안

[D:이슈] "출연 어찌하나"..방송가, 스타들 학폭 의혹에 깊어진 한숨

류지윤 입력 2021. 02. 23. 10:26

기사 도구 모음

연예인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방송가도 혼란에 빠졌다.

최근 배우 조병규,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배우 박혜수, 김동희, 세븐틴 민규, 이달의 소녀 츄, 더 보이즈 선우 등 SNS를 통한 학폭 폭로가 사실 확인이 되기도 전에 논란의 중심이 됐다.

학폭이 제기된 연예인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추가 폭로, 새로운 폭로자들이 등장하고 있어 방송가는 긴장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해당 연예인 "사실 무근" 발표에도 '혹시나' 고민
뒤늦게 학교 폭력 사실로 밝혀질 경우 수습이 더 문제
박혜수, '디어엠' 26일 온라인 제작발표회 관심집중

연예인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방송가도 혼란에 빠졌다. 최근 배우 조병규, 걸그룹 (여자)아이들 수진, 배우 박혜수, 김동희, 세븐틴 민규, 이달의 소녀 츄, 더 보이즈 선우 등 SNS를 통한 학폭 폭로가 사실 확인이 되기도 전에 논란의 중심이 됐다.


최근 폭로된 이들 모두 대세로 떠오른 젊은 청춘 스타로 방송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조병규는 지난 16일 뉴질랜드 유학 당시 학폭을 당했다는 네티즌이 등장해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이는 허위사실로 밝혀졌지만 추가 폭로자가 등장했다. 23일 조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26년간 살아왔던 삶에 회의와 환멸을 느꼈다"면서 다시 한 번 사실무근임을 호소했다.


조병규는 OCN '경이로운 소문' 이후 라이징 스타로 거듭나며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며 KBS2 새 예능 '컴백 홈'에도 합류했다. 추가 폭로자가 등장할 때마다 거듭 사실무근임을 주장했지만 여론은 의심했고, 이미지 추락을 피할 수 없었다. 현재 '놀면 뭐하니'와 '컴백홈' 제작진은 조병규 출연과 관련 변동 사항은 없는 상황이다. '컴백홈'은 지난 20일 녹화를 준비했으나 연기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제목이 예상보다 늦게 확정돼 자연스럽게 늦춰진 것"이라며 조병규의 학폭 이슈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순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박혜수도 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속사가 박혜수를 음해하기 위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으나, 2차, 3차 폭로자가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댓글을 달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박혜수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23일 KBS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현재 박혜수는 26일 KBS2 금토드라마 '디어엠' 온라인 제작발표회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디어엠' 관계자는 "아직까지 제작발표회에 출연자 관련 변동 사안이 없다"고 전했다.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강행한다면 학폭 이슈와 관련한 공식 발언을 직접 해야 하는 만큼 박혜수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자리다. '디어엠' 역시 방송이 아닌, 박혜수의 학폭에만 관심이 쏠릴 수 있어 곤란한 처지다.


(여자)아이들의 수진도 학폭 의혹으로 23일 네이버 나우 라이브 쇼 '소문의 아이들' 게스트 출연을 취소했다. '소문의 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호스트를 맡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23일 수진을 포함한 멤버들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수진의 학폭 이슈를 의식해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이즈 선우, 스트레이키즈 현진도 22일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제기됐으나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은 만큼 23일 중계되는 엠넷 '킹덤' 첫 대면식 녹화에는 영향이 없다. 현재 이들은 현장에서 녹화를 진행하고 있다.


학폭이 제기된 연예인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추가 폭로, 새로운 폭로자들이 등장하고 있어 방송가는 긴장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만약 학폭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프로그램 자체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