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아내 이미옥 뮤지컬 '개똥이'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아카이브K)

박정민 2021. 2. 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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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아내 이미옥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21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대학로 학전 소극장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윤도현은 "학전은 가수로서 공연을 많이 했던 무대라 의미가 깊다. 권진원 씨 게스트로 갔다가 김민기 선생님이 보시고 뮤지컬 '개똥이'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셨다. 뮤지컬이 뭔지도 모르고 김민기 선생님이니까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뮤지컬이 뭐냐고 했다. 큰일 났다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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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가수 윤도현이 아내 이미옥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월 21일 방송된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는 대학로 학전 소극장에 대해 재조명했다.

이날 윤도현은 "학전은 가수로서 공연을 많이 했던 무대라 의미가 깊다. 권진원 씨 게스트로 갔다가 김민기 선생님이 보시고 뮤지컬 '개똥이' 주인공으로 캐스팅하셨다. 뮤지컬이 뭔지도 모르고 김민기 선생님이니까 무조건 한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뮤지컬이 뭐냐고 했다. 큰일 났다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똥이'에서 장현성 씨가 말벌 역이었고 황정민 씨가 사마귀 역이었다. 저는 개똥벌레였다. 여주인공 귀뚜라미 역이자 제 상대 배우였던 분이 지금 저랑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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