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태곤X송지인 불륜 본격화, 박주미 믿음 배신(종합)

서유나 2021. 2. 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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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태곤과 송지인의 불륜이 본격화됐다.

2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 / 연출 유정준, 이승훈) 10회에서는 하나둘 가정이 아닌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신유신(이태곤 분), 판사현(성훈 분), 박해륜(전노민 분) 모습이 그려졌다.

신유신은 사피영(박주미 분)에게 거짓말을 하며 아미(송지인 분)과 관계를 맺었다. 이날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애처가 행세를 하면서도, 아미의 문자가 오자 "스팸"이라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신유신은 사피영이 잠시 주의를 돌린 틈을 놓치지 않고 그녀의 이름은 '김과장'이라고 저장하곤 '잘 자요. 도음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하고'라고 답장했다. 신유신은 자신을 배웅해주던 아미를 떠올렸다.

판사현은 헬스장에서 본 송원(이민영 분)에게 자꾸만 관심을 표했다. 판사현은 헬스장 입구에서 마주친 송원에게 헬스 트레이너 강민(양치승 분)을 주제로 꺼내며 말을 걸고, PT를 받으면선 그녀의 몸매 등을 흘끗거렸다. 이어 판사현은 휴게실에서 송원을 다시 마주했는데. 판사현은 이른 아침부터 고기와 샐러드 도시락을 쌌다는 송원을 눈여겨 봤다.

이후 판사현은 식당에서 밥을 해결하며 부혜령(이가령 분)과 전화통화 했다. 하지만 부혜령은 순두부찌개를 시켜 먹는다는 판사현에게 살 찐다고 잔소리를 했고, 이에 판사현은 "그럼 나 도시락좀 싸주라. 고기 넣어서 샐러드"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내가 놀아?"라는 차가운 일갈. 판사현은 일 관두면 자기가 먹여 살리겠다고 자신했지만 부혜령은 이를 무시했다.

김동미(김보연 분)은 신기림(노주현 분)이 살아있는 중에도 신유신에 관심이 넘쳤다. 한밤중 신기림이 자면서 방귀를 끼자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난 김동미. 김동미는 새벽동안 휴대폰에 저장된 신유신의 사진을 봤다.

그리고 김동미는 신유신이 집에 들른다고 하자 식사부터 자신의 외모까지 전부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미는 집에 온 신유신이 "더 영해지셨다. 여자하고 집은 가꾸기에 달렸다더니. 퍼져있는 걸 못 봤다"며 칭찬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미는 새로 들어온 가사 도우미가 자신과 신유신을 부부로 오해하는 상황도 여유롭게 넘겼다. 오직 신기림만이 이를 불쾌하게 받아들였다. 김동미는 신기림에게 점심엔 빵을 먹였다.

판사현은 동료 변호사에게 은근히 송원 얘기를 꺼냈다. 판사현은 동료에게 자신이 운동을 시작한 사실을 밝히며 "운동하는 여자들 좀 섹시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동료는 "섹시하지. 애플힙에 레깅스 입어보라"고 호응하며 "센터에 괜찮은 여자 있냐"고 물었다. 판사현은 조금의 웃음과 함꼐 "거의 남자 회원"이라고 둘러댔다.

박해륜은 남가빈(임혜영 분)을 만나 첫눈에 반했다. 박해륜이 근무하는 학교에서 뮤지컬 실기로 강의를 맡게 된 남가빈이 박해륜에게 인사를 온 것. 마침 점심 시간이자 박해륜은 자신의 교수실에서 남가빈과 이시은(전수경 분)이 싸준 도시락을 나눠 먹었다. 박해륜은 남가빈이 자리를 뜬 후에도 자꾸만 피식 피식 미소를 흘렸다.

신유신은 병원일 중에도 아미를 떠올렸다. 이어 아미의 전화가 오자 웃음과 함께 전화를 받은 신유신. 신유신은 병원 근처라며 패딩을 주겠다는 아미에게 "30. 40분 기다리기 힘드냐. 마지막 환자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신유신은 사피영에게 전화해 "아는 선배가 번개를 하자고 한다"며 저녁을 먹고 들어가겠다고 알렸다.

아미를 만난 신유신은 돌려 주겠다는 패딩도 그냥 선물로 주고, 밥도 함께 먹자고 청했다. 신유신은 소속사와 계약해 본격적으로 모델 겸 배우 일을 시작할 거라는 아미를 진심으로 위하는 듯 굴었다. 아미는 이런 신유신을 "오빠"라고 부르며 자신의 아픈 가족사까지 나눴다.

이날 아미는 신유신에게 2차 술을 사며 "한가지 청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미가 내놓은 청은 반말하기. 두 사람은 존대를 할 때마다 벌주를 먹자고 하기도 했다. 이어 아미는 "사모님, 언니는 어떤 분이시냐"고 물었고, 신유신의 "(모든 면에서) 아주 아주 괜찮은 여자"라는 답에 어딘가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집에 있던 사피영은 딸 신지아(박서경 분)와 바람에 대해 얘기나눴다. 사피영은 신유신이 바람에 '바'자도 모른다며 엄청난 신뢰를 보냈는데. 하지만 그 시각 신유신과 아미는 완전히 술에 취해, 차 뒤에서 나란히 기대 잠을 자고 있었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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