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공황장애·우울증, 가수 그만둘 생각도"

김현식 2021. 2. 1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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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정신적 아픔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한꺼 번에 왔다"고 고백했다.

강다니엘은 "음악을 많이 듣고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며 열정을 되찾았다"며 "아예 그만둬야겠단 생각까지 했다가 '나도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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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정신적 아픔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재작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한꺼 번에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시 삶에 의욕이 없었다”며 “목적의식이 없어지니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된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음악을 많이 듣고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며 열정을 되찾았다”며 “아예 그만둬야겠단 생각까지 했다가 ‘나도 다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됐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힘든 시기를 보낼 당시에 쓴 가사를 16일 발표한 신곡 ‘파라노이아’(PARANOIA)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사는 어둡고 안무는 잔인하다”면서 신곡을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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